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ㆍ농어촌위원회가 2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서 2024년 농어업ㆍ농어촌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및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업ㆍ농어촌위원회는 경제부지사와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학계, 유관기관, 농업인 대표 등 30여명으로 구성되고, 세부분야별 7개 분과가 별도 구성돼 전체 12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는 협치농정 거버넌스이다.이날 위원회에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올해 새로 취임한 황양택 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김중기 전북대학교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
전남도가 오는 3월 조생종 양파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정부의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이는 지난해 자율 관세할당(TRQ) 양파 수입에 따른 재고량(16만 톤) 증가와 2024년산 양파 재배 면적 증가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가격 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산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4.5%(809ha) 증가한 1만 8천789ha다.기상 호조로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확기 가격은 지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지난해 2월 중순 조생종 양파의 경우 약 70~80% 포
전라남도는 지난해 준공한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농업인 육성과 첨단기술 보급·확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33㏊ 규모로 청년 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4ha), 실증단지, 빅데이터 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그동안 창업보육 교육(20개월)은 제1기부터 2기까지 75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60명이 농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3~4기생 92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제1기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 11명이 지난해 8월 임대형스마트팜에 입주해 올해 6월까지 토마토를 재배하고 1인당 평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알코올 중독관리자를 대상으로 『‘마음채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식물·동물 등 농업·농촌자원 관련 활동을 통해 알코올 중독 관리자의 신체·정서·인지적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실제 경증치매·대사성 만성질환·위기청소년 등에 대한 치유농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프로그램은 12월5일까지 치유농장과 중독지원센터에서 알코올 중독자의 무력감, 자기조절능력, 사회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식물을 활용한 생활공간과 나 가꾸기 ▲신체이
전라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녹비작물 종자, 유기농업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2024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력 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해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농가도 신청할 수 있다.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자재다. 상토는 공시된
전라남도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생명농업의 비전과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내외 농특산물 홍보 판매와 체험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폐막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주한 외국대사 사절단 등 40개국 500개 기관·단체,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 총 131만 명(온라인 100만·현장 31만 명)을 기록했다.특히 국내외 비즈니스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국내 총 3천14억 원(구매약정 3천억·현장 판매 14억), 해외 수출 약정 등 총 857억 원(6천350만 달러)을 달성했다.가
전남도가 추석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제수용품이나 선물용품을 구입하도록 27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이번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은 22개 시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이뤄진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농산물·농산가공품 등 판매업소 및 유통업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밤·대추·잣 등 추석 성수품을 집중 단속한다.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혼동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다.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전남도는 지난 6~7월 집중호우에 따른 논콩 등 재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지급한다고 밝혔다.전략작물 직불금은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이행조건을 마쳐야 지급한다. 하지만 전남도가 피해를 입은 논콩 재배농가에게 전략작물 직불금 이행조건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수용했다.주요 완화 내용은 ▲재파종, 빈 곳을 보충해 심는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정상 재배 상태가 아닌 경우 ▲파종 시기를 놓쳐 재배작목을 전환하거나 농지 유실 등으로 작물을 재
2023년산 나주 햇배가 미국 첫 수출길에 올라 추석 기간에 맞춰 현지 100여 개 매장서 판매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한국의 대표 과일 나주 햇배 140톤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수출 상차식이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수출선과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상차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 장헌범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선적된 나주 햇배는 미국 수출 전문단지에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140톤, 50만 달러 상당으로 10개 컨테이너에 나눠
전남도는 휴가철 성수기를 틈타 음식점 등에서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불공정 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주간 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이번 합동단속은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8월 1일부터 「케이(K)-라이스벨트 추진단(TF)(이하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추진단은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소속으로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여하며, 총괄기획, 생산기반조성, 종자생산, 농가보급 및 유통, 국제기구 및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그동안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전남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9월 8일부터 2일간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에서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안심을 넘어 신뢰의 농업으로!’를 주제로 하고 ‘건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표어로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결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9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공공비축용 국산 밀 2026t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배정받은 물량 2026t을 한국우리밀농협협동조합과 광주우리밀영농조합에서 수매를 추진, 오는 31일까지 마무리한다고 한다.매입 가격은 민간 매입가격과 동일한 40㎏당 3만9000원(일반 양호 등급)이며 매입품종은 국내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금강·새금강·조경· 백강 등 4개 품종이다.광주시 국산 밀 생산현황은 2022년 기준 892ha로 전국 생산량 11%(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밀 생산비, 밀 수확용 톤백포
전남도가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 등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전국 최고의 명품 쌀의 명성을 잇고 전남 쌀 생산·유통을 견인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영예의 대상은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최우수상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우수상은 순천 ‘나누우리’와 무안 ‘황토랑쌀’, 강진‘프리미엄 호평’이 영광을 안았다. 장려상엔 곡성 ‘백세미’, 나주 ‘왕건이 탐낸 쌀’, 함평 ‘함평나비 쌀’, 장흥 ‘아르미 쌀’, 고흥 ‘
전남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은 결과 24만 건, 18만 7천ha를 접수, 자격 요건 검증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19만 5천 건)보다 23% 증가한 규모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 직불금 미수령 농지도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각지대가 해소돼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실제 농지 이용실태를 점검하는 등 자격요건 검증에 돌입한다. 공익직불금을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증시스템을 활용
전라남도는 21일 전한영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이 해남농협과 농업회사법인 참두레(주)를 방문해 가루쌀 육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조남준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김차진 해남부군수 등이 함께했다.전남도는 2023년 기준 전국 가루쌀 생산단지 2천ha의 37%(730ha)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해남은 전국 군 단위에서 최대 규모인 235ha에서 해남농협, 농업회사법인 참두레 등 5개 법인이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가루쌀은 이모작에 적합한
전라남도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 주민 소득증대 성공모델 구축 등을 위한 ‘상반기 유기농 생태마을’ 4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현재 49개소로 2026년까지 100개소까지 육성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유기농 생태마을’은 10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이 10ha 이상이면서 유기농 인증 면적 비율이 30% 이상으로 생태 환경이 잘 보전되고 친환경 실천 의지가 강한 마을을 지정하고 있다고 한다.전남도는 지난 5월 중순까지 접수해 5월 하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전라남도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해소와 여성농업인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2천개 마을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2014년 시작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공동급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당 최대 24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영양부족 해소와 영농 참여 시간 증가로 농업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영암 도포면 항동마을 공동급식 조리원 황복덕 씨는,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농산물 적기 수확에 많은 도움이 돼 특히 여성농업인에게 호응이 높다”
전북도와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대구경북호남향우화가 주최한 ‘대구경북 호남향우회 생생직거래장터’가 3~4일 대구시 두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 자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일 전북농협본부장과 대구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배우자인 이순삼여사, 이태훈 달성구청장, 양승권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해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장터 개최를 응원했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대구경북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양승권)의 제안으로 열렸으며, 도내 50업체(농가)가 500여 품목을 준비해 참가했다. 직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2일 광산구 평동 복숭아 농가 2개소(9300㎥)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 일손돕기 집중기간은 5월1일~6월30일(농번기)/ 9월1일~10월31일(수확기)이다.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을 비롯한 경제창업실 직원과 농협광주본부 봉사단 등 40여명은 지난 4월 냉해피해를 입은 복숭아 농가 2곳을 찾아 과일솎기, 봉지씌우기, 잡초 제거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이번 일손돕기 농가는 지난 4월 한파(이상저온)로 피해를 입은 과수(배·단감· 복숭아·블루베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