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26일까지 사육 중인 모든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거래상인 차량 등 570개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및 잠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추진한다.전남지역은 지난 6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설정된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겨울 철새가 일부 남아 있고 과거 봄철 간헐적 발생 사례가 있어 아직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
전남도는 환경친화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 60호를 확정, 251억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금리 인상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깔짚 구입 및 축산물 원료 구입 등 전업규모 미만의 영세 축산농가를 우선 선정했다.이에따라 ▲축사 신규·개보수·증축 및 내부시설 등 시설자금 44호 대상 234억 원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입, 원료 구입 등 운영자금
전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설을 앞두고 2월 2일까지 주요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전남지역 특산품의 명성 제고를 위해 원산지 둔갑 행위에 집중해 이뤄진다. 지역 농수산업을 보호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지역 특산물을 구매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점검 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 및 판매업소다. 주요 단속 품목은 소고기, 돼지고기, 굴비 등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농수산물의
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도내 계란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계란 수급은 안정적이며 계란 가격 인상폭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내 계란가격은 1월 2주째 평균 6,573원(특란 30구)으로 전국평균 6,312원보다 소폭(4.1%) 상승된 가격이나 이는 김제 용지 살처분이후 도내 계란 공급 불안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가격 안정을 위한 할인행사 등으로 전년 전북 평균과는 비슷한 가격(0.6% 상승)으로 유통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전북도가 소 럼피스킨(LSD) 발생으로 지난 10.24일부터 도내 7개 시·군에 내려졌던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km)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20일 16시를 기해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백신접종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해제 대상은 도내 7개 시군 방역대에 있는 소 농가 2,271 농가이다.이번 해제 조치에 따라 해당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 관련 축산종사자,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가
전북도가 김제시 소재 산란계농장(165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한다.또한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57호) 주변 일제집중 소독, 통제초소 추가 설치,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전북도는 "농가의 차단방역이 조금이라도 소홀할 경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
전북도가 8일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 농장(165천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 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김제시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닭과 오리농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전북도는 11월 2일 부안군 계화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42천수)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인되어 발생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형/H7형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저병원성 일지라도 고병원성으로 변이될 가능성이 있어 살처분을 시행하게 된다.또한, 해당 농장의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역학 관련 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해 소독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전북도는 현재 야생조류(3건)와 농장(1건)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
국제농업박람회는 반려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는 치유공간 ‘반려동물관’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반려동물관에선 심리치유, 수의사 동물 건강상담, 동물 훈련 시범, 반려동물 인형극, 반려견과 반려묘 무료입양, 열대어 생태관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반려견, 반려묘, 반려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고 교감하는 방법을 들을 수 있다. 인형극 무대에서는 개와 고양이 이야기가 흥미롭게 공연된다.치유동물농장에서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동
전라남도는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 축산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전남산 축산물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홍콩시장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협의체(12개소)로 구성된 도내 광역브랜드 및 한우·돼지고기 축산물 가공업체에 수출물류비, 포장재 구입비, 판촉 행사비, 마케팅비 등 소요 비용을 ‘전남산 축산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6억 원에 이어 올해 3억 원을 지원한다고 한다.이런 가운데 ㈜동명축산(대표 변재호)은 돼지고기를 2022
전라남도는 2023~2024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6월부터 사전 방역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방역시설 보강에 98억 원을 투입, 방역전문가 1대1 현장 밀착교육, 농장 방역 지도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한다.모든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시설 운영 요령, 기본 방역수칙, 과거 발생농장 미흡 사항 등에 대해 방역 전문가인 수의직 공무원을 총동원해 1대1 현장 밀착교육을 한다.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7월까지 모든 가금농장 방역시설을 1차 점검해 미흡한 부분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19일 현재 기준 11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가 김제시 일원을 찾아 방역 현장을 점검했으며, 19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김제시 용지면 한우농가와 황산면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찾았다고 한다.김 부지사는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긴급백신접종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접종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서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편, 전북도는 이번 11번째 구제역 발생으로 구제역 위기단계
전라남도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증평 한우농가 10호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육지부 유일 청정지역인 전남지역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긴급 일제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오는 20일까지 5일간 추진하는 긴급 일제 접종은 임신축을 포함한 소·돼지·염소 14만 5천500마리가 대상이다. 이전 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해당 기간에 접종을 보류하고,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 개체와 2주 이내 도축출하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한다.전남도는 백신 구입비를 100%를 보조 지원하는 긴급 일제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한·육우, 젖소와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양성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4월부터 도내 소와 염소 등 우제류 11천 농가 559천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검사는 백신 일제 접종 후 4주가 지난 도내 274 농가(소 251 농가, 염소 23 농가)를 선정해 농가당 5마리씩 채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작년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으로 저조하거나, 소규모 농가(소 50두,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1천7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매년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구매 금액 상환 지원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월동 꿀벌 피해 농가와 산지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한 한우농가 지원 비중을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한다.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 농가다.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