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5개 기업과 3조 9천200억 원 규모의 기회발전특구(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 제스퍼 하이켄스 에코로그(ECOLOG) 최고사업책임자 등 5개 기업 대표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여수 묘도에 청정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처분, 청정수소를 활용한 열과 전기 생산까지 이뤄져 전남에 전주기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클러스터에 투자할 예정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피해접수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원예작물 수확량 감소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기상상황 및 품목별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기상과 농작물 피해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해 정부에 건의,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고 한다.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광주지역 평균 일조시간은 137시간으로 평년 일조시간(177시간)보다 23% 감소했다.특히 2월에는 강수량이 111㎜로 평년(30㎜)보다
전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 치안감)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치안 시책인‘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22개 경찰서 민원실 등에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683명) 중 고령자(만 65세 이상)는 391명(57.2%)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2024년(2월 기준)에도 22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이처럼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0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 ▲고령자 대상 지능범죄예방을 위한 보호시스템 구축 등 시민제안에 따라 각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 3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광주시에 정책권고했다.‘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은 광주시민 체육활동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 현재 시체육회·도시공사·시설관리공단 등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체육시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몽골 등 22개 참여국과 지속적인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구축된 네트워크는 해외 국가의 교육 리더들을 전남의 22개 시‧군으로 초청해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하고, 2025년 강진에 설립될 (가칭)국제직업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역 중심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를 추진한다.또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의 콘퍼런스와 국제교육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국가와 일대일로 매
광주시교육청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사교육 과열을 우려해 학원 및 교습소 대상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3, 4월 중에 특별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학원·교습소에서 일어나는 의대 입시반, 초등부 의대 준비반 등 개설·운영, 과대광고, 선행학습을 조장 등 위법행위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점검 내용은 ▲심화반 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실제로는 의대 준비반 운영 ▲거짓·과대 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개 시ㆍ군 경찰서 치안업무 담당자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자율방범대 순찰지원 앱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국최초로 자율방범대 순찰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주민과 통(通)하는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앱(APP)’을 개발해 상반기부터 4개 시․군(전주, 김제, 임실, 부안)에 시범운영 됨에 따라 시․군 경찰서 자율방범 업무담당자 및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활용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율방범대 순찰지원 앱(APP)은 경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전북자치도-국무조정실 연계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숍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박현규 특별자치도추진단장, 이가형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전북지원과장, 전북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정착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전북자치도는 지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 추진 시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전북지원과(부단장 정일황)의 정부 부처와의 협의와 조율 지원이 주효했었던 만큼 앞으로도 2단계 제도
전남도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접수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 차인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돼 있고 산지에서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하며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임업직불금을 받으
전남도는 섬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제3호점 건립지로 신안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섬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신안 비금면 수대리에 들어설 기숙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0억 원을 들여 3층 20실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신안군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비해 열악한 의료환경이나, 인구 1천 명당 간호사 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 4.9명에 턱없이 모자란다.신안에서 유일하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서 광주기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했다.공모를 통해 전국 1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광주에서는 광주기독병원이 유일하다. 선정된 기관은 매년 4억8000만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는다.이에 따라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의 역할을 한다.특히 양질의 필수의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더 매력적인 광주 도시 브랜딩을 위한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열고, 수강생 36명을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시민이 직접 광주에서 겪은 경험과 지역 콘텐츠를 도시 브랜드로 디자인하고 도시홍보물로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강의는 도시 홍보와 도시브랜드 기획 이해 과정 및 실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공동연수(워크숍) 등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7차례 진행한다.특히 부산 영
전북자치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원장 박영석)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와 전북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심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 해양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28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학생 해양수련교육의 중요성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루어졌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양한 해양수련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시설 활용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올해 4월부터 실시되는 인성 특강에 해양경찰이 직접
전남도의회는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도내 사회복지기관인 무안자립원(원장 최원재)에서 주최하는 『중증장애인의 꿈으로 빚어낸 도자기 전시회-우리의 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전남도 여러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주최 측의 장소 섭외 등 전시회 개최에 힘을 보탰다고 한다.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도내 중증장애인 인식개선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중증장애 예술인 29명의 작품을 전시ㆍ홍보하고 후원 방법을 안내한다.27일 오전에는
전남도 고흥군 금산초등학교(학교장 조상석)는 3월 27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회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회극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기초에 학교폭력과 따돌림 등의 위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선후배, 또래 관계의 친밀감과 신뢰감,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으로 사회극 강사와 함께 교육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놀이, 팀빌딩 및 역할극과 강의 통한 체험적 이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가 됐다.이정주 교사는, “학생들
광주시교육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철 공직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시교육청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관련 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해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공직자로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예정이다.더불어 시
전북자치도는 27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진안군의 젓갈 제조업체를 방문해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성과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젓갈업체처럼 삼성전자의 컨설팅을 보다 도내 많은 기업들이 받을 수 있게 전북자치도 자체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삼성전자와 전북자치도가 힘을 합쳤다는 소식에 지난 2월 사전조사에 200개 기업이 참여의향을 밝혔다. 당초 목표 70개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특히, 전북자치도는 연간 구축목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과 지오파트너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무등산수박을 지오푸드(GEOfood)로 등록한다고 밝혔다.‘지오푸드(GEOfood)’는 세계지질공원 지역향토음식 브랜드로,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음식·음료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지질공원 식품에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지질공원 간 상호 홍보활동을 한다.무등산수박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에 등록된다. 무돌저잣거리동동주, 전통두부, 청국장, 짚불오겹살, 백숙, 연잎차, 허브차에 이어 8번째이다.무등산권 세계지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