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정부는 디지털 분야 지역특화 협력모델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고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 연계 협력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및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운영 ▲디지털플랫폼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혁신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이
전북자치도는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11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장수군 계북면 소재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지와 장수읍 소재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먼저,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비용과 지역정착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임상규 부지사가 방문한 A농가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함께 일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4일간 일본 동경 빅 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동경 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33만불의 현장 수출계약과 87만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3개 기업으로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의 간편식(HMR), 냉동식품 및 식자재 제품을 홍보·전시하고, 일본 및 동남북아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최근 일본 내 지속적인 엔저현상과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재선정돼 2년간 국비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19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 최대 5년 지원 후 종료 예정이었으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선정돼 2년의 추가 지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자원과 스토리를 연계한 전남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하고 사업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풀뿌리 관광산업 기반 조성 사업이다.그동안
전남도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영농부산물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행위 금지를 당부했다.산림청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 전남, 경남지역에 산불 위기 경보를 상향 발령했다.이에 전남도는 산불 취약지에 전문 예방진화대를 고정 배치하고, 공무원 담당 지역을 지정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촌 주민의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도와 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중장년 생애재설계 거점공간인 ‘빛고을50+센터’의 생애재설계 상담영역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빛나는 건강아카데미, 사회참여프로젝트 등 ‘50+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먼저 장년세대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 재설계 상담에 나선다.특히 커리어 앵커 진단검사, 노후준비 체크리스트 등 전문진단검사를 거쳐 ▲사회공헌 ▲주거설계 ▲자산관리 ▲여가활동 ▲건강웰빙 ▲자기계발 ▲가족사회관계 ▲직업경력 등 8개 영역별로 상담·교육·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11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꾸징치(顧景奇) 신임 주광주 중국총영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중국 간 교류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월 20일자로 부임한 꾸징치 신임 총영사는 1989년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로스앤젤레스 부영사, 산야시 부시장, 주튀르키예 이스탄불 총영사, 주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총영사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강기정 시장은, “광주총영사 부임을 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지금까지 중국과 광주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4월 1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현장에서 실행한 동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우수사례 모음집 ‘우리가 좀 바빴습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사례집은 97개 동행정복지센터 전체가 참여해 대상자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실전사례와 지난해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이대로 죽을 것 같다에서 이제 좀 살 것 같다로’ 등 100여 사례가 담겼다.광주다움 통합돌봄, 그 뜨거운 실전일기에는 ▲퇴원후 목욕 한 번을 못했는데 너무 좋네요 ▲아무도 와주지 않았는데 너무 고마워요 ▲병원을 같이 가주는 서비스도
전라남도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세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해 거주 중인 일하는 청년(1979~2005년 출생자)이다.전남에 소재한 회사, 사업장에서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자격 요건, 중복 지원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9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난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윤명희ㆍ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김춘진 aT사장, 진홍수 한국난문화협회 이사장, 김종표 한국동양란협회 이사장, 이유진 한국난보존협회 이사장, 양위승 화순난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화순 자생 춘란의 우수성 홍보와 난 문화생활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그
전남도는 올해 5천억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4월 30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접수를 한다고 밝혔다.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급하는 것이다.지난 비대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하고 전년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다른 농업인은 신청해야 한다.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가구당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되고, 그 외 농
전남도는 농업·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시군에 전국 최다인 15곳이 선정돼 인센티브 배정 인원을 추가 확보하고, 고용방식 다변화로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최근 3년간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 대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전남에선 15개 시군이 선정돼 전국(101개)의 15%를 차지했다.우수지자체에 선정된 지역은 고용주당 2명씩 추가로 배정 인원이 주어진다. 계절근로자는 본국의 농어업 종사 입증 서류가 면제돼 서류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결혼이민자의 국적 취득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을 확대 운영을 위해 9일 전주시 노인회관에서 멘토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가 신규 입국 결혼이민자와 국적 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멘토가 되어 국적취득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국적취득 지원과 더불어 신규입국자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국적을 취득할 때까지 5년 동안 실생활 관련 정보, 임신 및 양육, 가정 내 갈등 발생 시 대처법 등에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8일 116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남권 조선산업의 숨은 영웅인 여성 용접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 근로자의 인권 향상을 위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소통간담회는 미국 여성 노동자의 차별철폐 요구에서 시작된 세계 여성의 날 취지에 깊이 공감, 현장에서 소통하겠다는 김영록 지사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유인숙 유일 대표이사, 조선업 여성 용접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이 산업화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성들의 역할도 중요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용접사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병원을 떠난 의료진이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하면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이어 “지난달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17개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범국가적 돌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우리 학부모와 아이들
전라남도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수에서 제15회 전남여성대회를 열고,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여성이 행복한 전남’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김수아)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서대현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남도의원과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각계 민간단체 대표, 여성인권단체연합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전남 여성 선언문 낭독, 세상을 향해 말하다 이슈 발언,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주제 퍼포먼스와 가두캠페
전남도가 사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착수한 ‘제3차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8일 동부청사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전남도와 용역수행 기관인 전남연구원,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설명,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정철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전남 사회적 경제가 지금까지 직접 지원 정책의 효과로 양적성장을 이뤘으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전남도는 8일 초대형 영농형 태양광의 국내 첫 사례가 될 『산이·마산 영농특화단지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산이·마산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는 투자 규모가 1조 원에 달한다. 지역민과 영농특화단지의 4개 농업회사법인(특화단지협의체)이 함께 지역 발전 뜻을 모아 지자체에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 추진주체로 적극 나섰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남에 위치한 영산강 Ⅲ-1지구 간척지의 영농특화단지 505ha(약 153만평)에 400㎿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 해남 기업도시의 ‘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3월 7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전북특별자치도와「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새만금을 성공적인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새만금은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 △우수한 물류 인프라,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원스톱 행정지원, △광활한 농생명용지, △인근에 입지한 다수의 농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