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옥외광고 업무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현수막 재활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 금지구역 ‘클린존’ 지정·운영 ▲민·관이 함께한 클린데이·클린위크 캠페인 추진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불법광고물 정비 ▲환경정비와 연계한 현수막 재활용 전략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전남관 운영 참관, 수출용 농수산물 가공식품 공장 투자협약, 의과대학 설립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위해 8일 7박9일 일정으로 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른다고 밝혔다.이번 순방 기간 김영록 지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전남관 운영, 투자유치, 세계 기업과 소통 등 다양한 행보로 전남을 홍보할 계획이다.‘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다.김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원년인 2023년,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모금한 기부금이 143억 원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세액 공제, 답례품 제공 혜택 효과로 지난해 12월 초 1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여일 만에 43억 원이 추가 모금돼 2023년 143억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22개 시군 중 담양군이 22억 4천400만 원, 고흥군 12억 2천900만 원, 나주시 10억 6천700만 원으로 3개 시군이 1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전라남도가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2024년 미래 전략산업 분야 신규사업 국비 역대 최다인 18건 463억 원을 포함해 총 73건 2천820억 원을 확보, 전남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발판을 마련했다.이는 지난해 2024년 신규사업을 미리 발굴해 연초에 수립되는 국가중기사업계획과 부처 예산 반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 국비확보 활동에 온힘을 쏟은 결과다.전남도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2024년 전략산업 목표를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선도’로 정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5일 10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전남도 사회단체 회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돌아보는 100년, 나아가는 100년’을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과 함께했던 지도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희망과 삶의 메시지가 담긴 기념 영상 상영, 주요내빈 기념사와 축사, 기념공연, 김대중
전남도와 광주시는 나주시가 지난해 12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 출연을 시작함에 따라 혁신도시 활성화 및 혁신도시 이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성장 허브를 구축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익과 성과를 광주·전남 다른 지역으로 확산(55%)하고, 공동혁신도시 내 정주여건을 개선(45%)하는데 활용된다.이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것이다. 발전기금은 매년 50억 원이 조성될 예정이다.전남도ㆍ광주시ㆍ나주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전남도는 전남산 고품질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2억 5천만 원을 들여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축산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에 나선 가운데 지역 육가공업체 ㈜동명축산(대표 변재호)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홍콩시장에 돼지고기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실제로 2022년 154톤(1천800마리·9억 원), 2023년 176톤(2천200마리·약 11억 원)을 수출했다. 최근에는 홍콩 거래처를 추가 확보해 돼지고기 수출 물량을 연간 250톤 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치안 드론을 활용한 범죄 예방체계 구축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일반적으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을 의미한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기존 범죄 예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위주의 전통적 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치안 드론, 스마트폴 등 과학기술을 접목한 ‘전남형 스마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제안했다.또 드론 순찰 영상의 실시간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주최·주관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고 미래 100년을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5일 기념식에서는 ‘돌아보는 100년, 나아가는 100년’을 주제로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와 전남도 범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김대중 정신계승 퍼포먼스를 진행해 김대중 대통령을 떠올리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지역 청년과의 만남을 갖고 주거 안정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전남형 만원주택 방향을 구상하는 등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김영록 지사는 2일 영암 대불산단 근로자와 면담을 갖고 바로 나주로 이동해 나주시 ‘0원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전 모(28) 씨 등과 전남도가 추진 중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안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시군에 30평형대 아파트를 최소 50호 이상 신축해 단돈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청년·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키로 한 가운데 2일 새해 첫 현장으로 영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를 방문, 시설 현황을 살피고 근로자 등을 격려했다.이날 현장에선 김영록 지사, 손남일 전남도의회 의원,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고창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센터 현황 청취, 시설 관람, 작업복 세탁소 근로자 격려 등의 시간을 가졌다.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 1천만 원,
전라남도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역 용 관련 지명을 조사한 결과 310개로 전국(1천261개)의 약 25%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십이지 중 진(辰)은 유일하게 상상 속 동물인 비와 구름을 관장하는 영수(靈獸)로 다산과 농경사회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왔다.특히 청룡은 힘과 행운, 번영을 상징, 황제와 지배층 등 왕실 예복에 자주 새겨졌다.전남 22개 시군 중에선 순천시가 34개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해남, 영암, 무안, 나주 순이었다.용과 관련된 지명은 주로 용 모양이나 승천하는 전설과 관련된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강진군과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이미 선정돼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교통, 안전·소방, 관광, 보건·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0곳이 선정됐다.전남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컨설팅을 거쳐, 강진과 영암 2곳을 국토교통부에 제출, 모
축산식품에 대해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한 소비기한 표시제의 계도기간이 연말로 종료된다.내년 1월 1일부터는 제조·가공하는 축산식품에 반드시 소비기한을 표시해야 한다.소비기한 표시제는 영업자 중심의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섭취가 가능한 기한인 소비기한으로 표시하는 제도다.영업자 업무·비용 부담 완화 및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 기존 유통기한 표시 포장지에 별도 스티커 처리 없이 사용하도록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했다.전라남도는 계도기간 종료 이후 혼란 방지와 소비기한 표시제의 조기 안착을 위해 축산물 가공
전남도 산하 연구기관들이 농산업 핵심자원과 유용산림자원, 양식어류 등 연구를 통해 지식재산권 확보 및 산업화 등 비교우위 자원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소득수종을 발굴하고, 기후변화 대비 도입수종 연구 및 지역 적응시험, 난대수종 등 토종 산림자원의 산업화 연구를 중점 추진하며 유용산림자원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힘쓰고 있다.실제로 2023년 한 해 특허, 실용실안, 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7건을 확보해 누적 75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라남도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 담당회의를 28일 개최하고 협업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이날 회의에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추진과제, 대학혁신체계(RISE사업·글로컬대학30) 등의 추진방향을 설명했다.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시군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발전특구 공모 대응 방향도 공유했다.각 시군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유사 모델 발굴 시 연계 방안,
전남도는 순천시와 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도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장관이 지정한다.문체부는 지난 6~11월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공모했다. 문화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13곳을 지정해 4년간 집중 육성,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42개 지자
전남도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140억 원을 들여 매년 2천호씩 정비한다는 목표로 빈집 정비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와 화순군, 여수시 등이 모범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빈집은 경관과 미관을 해치고, 범죄 장소, 쓰레기 투기, 지역 활력 저하 등 문제점이 많다.지자체별로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임대주택 제공, 정비(철거)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비 속도는 더디다.이에 전남도는 빈집정비 시군 사업 가운데 효과성이나 독창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빈집정비 평가위원회
전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4등급으로 지난해보다 2등급이 하락해,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 활동을 강화하고 2024년엔 우수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남도 공직자가 평가한 내부체감도는 직원들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청렴영상을 제작·공유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 시책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이 평가한 외부체감도는 사무관리비 자체감사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낮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전남도는 매년 사무관리비
전라남도는 28일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으로부터 광주·전남애(愛) 사랑카드 성금액 9천500만 원과 치매 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원금 8천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광주·전남애 사랑카드 성금은 카드 사용 시 적립된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도내 장애인, 저소득계층 등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애 사랑카드를 출시했다. 2018년 3월 전남도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인카드는 이용 금액의 0.5%, 기업카드는 0.1%를 고객이 선택한 도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