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15일 동부청사에서 제8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581명에 대한 심사를 마쳐 심의·결정건은 총 2천126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581건은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 결정건이 76건, 군법회의명령 등 공적증빙 첨부사건 214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289건, 추가 유족 신고 2건이다.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여순사건지원단에서 역점 추진하는 희생자·유족 결정이 그동
전남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15일까지 이틀간 『출발드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는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을 앞둔 보호연장아동 30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사회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전세사기, 명의도용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금융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목적에 맞는 자립정착금 사용, 예·적금 설정 등 경제교육을 진행했다.또 자립준비청년
전남도는 14일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낮은 주문 중개수수료(2.0%)로 운영 중인 배달앱 ‘땡겨요’를 활성화해 기존 민간 배달앱에 높은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배달앱 ‘땡겨요’는 2022년 1월 정식 출시돼 13만여 가맹점과 2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신한은행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일환으로 출시,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땡겨요’
전남도는 12일 순천대학교에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융복합산업협회, 전남농촌융복합산업협회를 비롯해 융복합인증경영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념식,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융복합산업 협회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또 풀무원, 티몬 등 대형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바이어 상담회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날 공유된 주요 우수사례로는 지역 농가와
전라남도가 1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3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열어 해상 단일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을 확정, 단지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전남도는 지난 10월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안)을 마련한 이후, 민관협의회, 사업계획 공고,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회의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보완된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최종(안)을 이날 확정했다.이번 수정·보완 과정을 통해 공동접속설비 접속용량 및 전력계통 연계에 대한 한전과의 협의 결과를 반영해 1단계 집적화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층 공연장에서 치안리빙랩 성과발표회를 열어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전남자치경찰 치안리빙랩은 범죄 예방 등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플랫폼인 전남SOS랩을 운영한 노하우를 갖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하고, 지난 9월 도민연구반 및 전문가를 모집, 치안 리빙랩 연구를 진행했다.이날 시상
전라남도는 12일 동부청사에서 2024년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대비, 시군 담당자와 관계자 대상으로 공모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산업단지에 부족한 복지·편의 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산단 스마트화로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노후 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이다.특히 내년부터 신설되는 노후공장 리
전남도는 11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여수시, 한국섬진흥원,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전남도 섬 발전 토론회』를 열어 콘텐츠 개발 등 성공 개최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박람회 주제에 부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사전 준비사항 등에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발제에 나선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는 ‘세계인과 공감하는 여수 섬의 문화적 가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도는 통계청의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역 가구소득은 6천93만 원으로 중위권을 유지했으며, 가구당 사업소득은 전국 1위인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계의 소득수준과 그 변화추이를 분석해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만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통계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가구소득은 전년(5천739만 원)보다 354만 원(6.2%) 늘어난 6천93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전국 11위를 유지했다.전국 평균은 6천762만 원으로 전년보다 5.4%가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남도, 고흥군 공동으로 지난 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회원사 100개 기업을 초청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설명회를 가졌다고 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전남도 조재웅 신성장산업과장, 공영민 고흥군수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대표를 맡고 있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협회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도는 설명회에서 민간 발사장 구축을 포함한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 입주기업
전라남도는 지난 6월 말 폐광된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화순광업소,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와 삼척 도계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진흥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조사 대상 사업은 화순 폐광지역 내 골프장·리조트·수목원 등이 포함된 복합관광단지와 의료·식품 등 특화농공단지, 스마트팜 단지 등 3개 사업으로 총 5천643억 원 규모다.이들 사업은 예타 조사 운용지침에 따라 약 9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8일 여수문화홀에서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와 운영을 총괄한다.출범식에선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섬 관련 기관단체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재단법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4년부터 박람회장 조성 및 운영, 전시 연출, 수익
전남도는 7일 소외계층에 희망과 온기를 나누는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목포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민서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정라미 전남도지사 부인, 주상윤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기념사, 후원금 전달, 김장버무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5천 박스(8~1
전라남도는 해양안전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울 호남권 최고의 ‘국민해양안전관’을 7일 진도 임회면 남동리 일원에 개관했다고 밝혔다.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승환 해수부 장관, 김희수 진도군수, 관련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 건립 경과 및 시설 현황 소개,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체험시설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국가사업으로 건립된 국민해양안전관은 지난 2016년 착공, 사업비 270억 원(국비)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남도가 6일 무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1만 6천 마리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의사환축은 도축장으로 출하하기 위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를 조사했다.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검출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살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제33차 당사국총회(COP33) 유치활동을 펼치고,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등 스마트도시 건설에 전남 기업 참여를 협약하는 등 중동 세일즈외교를 마치고 6일 귀국했다.전남도는 4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남 에너지기업과 사우디 트와이크 그룹, PEDCO사 등을 초청, ‘KOR-KSA 에너지위크’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박준용 주사우디대한민국 대사, 김두식 리야드 코트라 무역관장, 양국 기업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두
전남도는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고흥 발생농장은 육용오리 39일령 2만 2천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전남도는 3일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또 전남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
전남도가 무분별한 병문안을 자제하도록 12월 첫 주를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홍보 주간 첫 날인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에서 시군보건소, 전남도의사회, 의료기관 관계자 등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염에 취약한 한국의 특징적인 병문안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민의 인식 개선 및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나선 것이다.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별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선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병
전남도는 아랍 에미리트 최대 도시 두바이에서 2일(현지 시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K-Fresh Zone)에서 전남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전남도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대표과일 나주배와 파프리카, 김, 유자 등 전남 대표 식품이 두바이를 기반으로 중동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행사에 적극 나섰다고 한다.이슬람 문화권인 현지 수요를 감안해 전남의 대표 농수산물 중 배, 유자, 김, 김치, 파프리카, 고구마, 배주스, 두부스낵 등 총 8개 품목을 선정해 시식 및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11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에선 전국에서 추천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에 대해 엄격한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전문심사위원 발표심사를 통해 10개 업체가 선정됐다.이 가운데 전남에선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이 최우수상, 해남고구마식품(주)이 장려상에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우수사례 선정 업체는 온·오프라인 홍보 및 다양한 판촉 지원 등을 받고 관련 사업 추진 시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