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남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대상자를 선정했다. 『2023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는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 속에 총 349명이 지원해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필기시험을 통해 면접 대상자 123명을 1차 선발했으며, 면접심사 등을 통해 사회적배려 대상자 17명을 포함한 총 80명을 선발했다. 연수 국가는 최종 심사 결과 고득점자 순으로 희망연수국가를 우선 배정한다.올해는 연수 국가를 영국까지 확
전남도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산림 인접지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활동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총 51건의 산불이 발생, 피해 면적은 952ha에 달하고 있다. 원인별로는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17건(33%)이 가장 높았으며, 입산자 실화 15건(29%), 불씨 취급 부주의 6건(12%), 담뱃불 실화 4건(8%) 순이었다.특히 가을철에는 입산자 부주의와 수확철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에
전라남도는 11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2023년 전남도 보육 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3천여 명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모여 ‘아이가 행복한 전남 보육’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전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상선)가 주관한 한마음 대축제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공영민 고흥군수 등이 참석했다.한마음 축제는 보육 교직원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 유공자 표창, 교직원의 아동 권리 존중 선언, 전남 아이들의 희망 메
전남도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양파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파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에 따른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지난해 2천160농가가 1천812ha를 가입, 전체 자부담으로 납부한 4억 2천800만 원보다 19배 많은 81억 원이 보험금으로 지급돼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 피해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실제로 무안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한 농가에서는 농가 부담 24만 원으로 재
전라남도는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농업인들이 화합하고 농정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전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사)전남도 농업인단체 연합회(회장 강도용)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한종 장성군수, 정 철 도의원, 유관기관장, 농축임업인 단체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올 한해 전남 농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고향을 방문한 광주전남시도민회에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1955년 결성한 광주전남시도민회는 광주·전남 향우회원의 버팀목이자 구심점이 되고 있다.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홍보에 동참하는 등 지역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전남도는 이날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사업 추진 배경부터 성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광주전남시도민회가 그동안 추진한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와 향후 계획에
전남도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천사 보금자리 8호를 화순에서 준공했다고 밝혔다. 화순 백아면에서 이뤄진 이날 준공식에는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 동서화합추진위원, 후원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천사보금자리는 전남과 경북의 상생협력 사업인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중 하나로, 두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입주하는 가정은 7세, 9세 남매가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담장과 대문이 없어 보안이 취약하고, 주택이 노후해 누전이나
전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 추진에 큰 장애물이었던 ‘규제전봇대’ 3개를 지속적이고 끈질긴 노력 끝에 결국 제거하는 발판을 마련,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가 해결하는 데 앞장선 규제는 군 작전성 협의 기준 개선,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위한 습지보호구역 내 가공(架空) 송전선로 허용,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한도 확대(10%→25%)다.군 작전성 협의 기준 개선의 경우 국가안보와 관련돼 가장 까다로운 규제였다.국방부는 레이더 차폐 발생 우려로 해상풍력발전기 높이를 500ft(152m)로 제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목포는 김대중 평화주의를 낳은 전라도 정신의 본고장이자, 목포역·목포항·무안국제공항을 품은 전남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라며, “목포 르네상스 시대를 전남도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7일 밝혔다.김영록 지사가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주재한 목포 ‘도민과의 대화’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김귀선 부의장,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조옥현·박문옥 도의원, 박의승 목포소방서장, 정대성 교육지원청교육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조성재 목포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남도는 해남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활용해 독창적인 지역 특화빵을 개발·판매하는 이현미 ‘원조 해남고구빵 피낭시에’ 대표를 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이현미 대표 부부는 2006년 서울에서 해남으로 귀촌해 제과 제빵점을 열었다.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 위기가 있던 중 한 관광객이 ‘해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빵 있어요?’ 라는 물음에,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이 대표는 특화빵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해남에서 품질 좋은 고구마가 과잉생산 때문에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고구마로 고부가가치를
전남소방은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11월부터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겨울철 화재는 3천798건으로, 144명의 인명피해와 409억 7천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6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기적 원인 17.9%, 기계적 요인 8.2% 순이다. 부주의는 쓰레기소각 28.4%, 불씨 등 방치 19.16%, 담배꽁초 14.16%, 논·임야태우기 8.4%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전남소방은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전남도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이사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자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전남도는 정부가 특별법 제정, 전세 사기 발본색원 및 충실한 피해 회복 추진 등의 부처 합동 대응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직접 지원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사비 지원 등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전세 사기 피해자 이사비 지원은 최대 100만 원 범위에서 지원되며, 피해자(피해자 등 포함)로 결정 통지를 받고 피해주택에서 이사 후 도내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된다.이사비를 지원받으려는 전세 사
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모두 함께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가장 주목할 볼거리는 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전남·광주 문화주간행사 ‘ㅁㄷㅇ(모두의) 축제’다. 전남·광주 문화주간은 문화예술을 통해 상생협력하는 축제다.이번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모두의 축제인 만큼 계단 등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별도 관람 장소를 마련하는 등 배리어프리를 고려한 시설과 공연으로 구성된다.축제에선 전남과 광주를 대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가 3일 무안군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40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경연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의 파트너로 활동하는 1만 1천여 의용소방대원의 대응 능력 향상과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도의회 의장, 김산 무안군수, 시군별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22개 시군 대표로 8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출전했으며, 소방호스 끌기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2개 종목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또 소방대원의
전라남도는 제1회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엑스포를 3일부터 5일까지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여기서 도심항공교통(UAM)이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와 수직이착륙장을 기반으로 도심 환경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를 말한다.이번 엑스포는 ‘고흥, 드론·UAM(도심항공교통)과 함께 미래를 현실로’라는 주제로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김승남 국회의원, 공영민 고흥군수, 국토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행사 첫날 개막식에선
전라남도는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첨단산업과 문화관광 등 전남도의 미래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책 행사다.2일 진행되는 『2023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는 지방시대위원장, 관계부처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다.이번 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근대 한일 관계사 진실규명에 평생을 바친 ‘일본의 양심’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가 지난 10월 29일 별세(향년 94세)함에 따라 영면을 기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나카츠카 아키라 교수는 1960년대부터 청일전쟁을 비롯한 근대 일본의 조선침략사 연구에 힘쓰며 왜곡된 한일역사의 진실을 바로잡는데 기여했다.특히 여러 저서를 통해 일본군의 경복궁 불법 점령과 동학농민군 학살 등 거짓으로 점철된 실상을 세상에 밝혔다.또한 전남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는 여러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전라남도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
전라남도는 11월 1일부터 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지 18년 만에 목포시와 무안군의 택시 사업구역을 통합 운행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목포와 무안의 택시 사업구역 통합을 위해 운수종사자 찬반투표를 실시해 과반의 찬성을 얻어, 8월 21일 전남도지사, 목포시장, 무안군수, 양 시군 업계 대표가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목포시와 무안군은 동일 요금을 적용해 사업구역을 통합, 무안 택시는 목포 전 지역에서 영업할 수 있고, 목포 택시는 남악과 오룡지역에서 자유로이 영업할 수 있게 됐다.목포와 남악신도시 택시 이용객의 교통 불편
한국과 일본 8개 지역 단체장들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제안한 관광객 상호유치 등 양국 협력에 적극 노력한다는 공동성명문을 채택했다. 전라남도는 30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첫 날인 30일 8개 시도현지사는 변함없는 우호관계 속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지역 간 교류를 적극 추진할 것을 결의하는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공동성명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기여 ▲한일 각 시도현이 개최하는 문화경제 사업의 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럼피스킨병 대응 긴급재난대책 회의를 열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까지 신속하고 빈틈없는 통합방역 추진을 주문했다.전남도는 무안군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첫 확진됨에 따라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출입통제 및 소독조치를 실시했다.또한 전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생지 내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 운영해 농장주·차량 등의 이동 제한 등과 농장 내 소독, 긴급 방역 조치했다.이날 회의에선 럼피스킨병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