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2일 예결특위회의실에서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에서는 행안부 주관 우수조례 기관표창 및 공무원 표창 등 시상식에 이어 정무창 의장 신년인사로 진행됐다.정무창 의장은 지난해의 값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을 통해 예산 낭비 없이 우리 앞에 놓인 난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신년사에서 갑진년 푸른 용의 힘을 받아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28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갖고 금년 5대 성과와 더불어 ‘쪽지예산’과 ‘주류/비주류’ 두 단어를 없앴다고 전했다.정 의장은 올 한해 의정활동을, “비행기에 비유하자면 순항고도에 올라 안정적이고 빠르게 '광주 발전'을 향해 비행한 해”라고 평가하면서, “9대 의회 출범 때만 해도 초선 비율이 70%에 이르고 민주당 일색이라는 이유로 ‘걱정 반, 기대 반’ 시선이 많았으나 그런 우려를 많이 불식시켰다”고 전했다.2023년 5대 성과로는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문화 확산 ▲성역처럼 굳어져있던 ‘5월 문제’에
광주광역시의회는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통합돌봄 지원 조례는 ▲제19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대상 ▲제5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2023년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기도 했다.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광주광역시의회가 18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위 회의실에서 ‘영산강 수질개선과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영산강유역권의 상생발전, 수질개선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윤광식 전남대학교 교수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역할’, △최원석 광주광역시 물관리정책과장은 ‘광주광역시 영산강 수질개선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4일 상무지구 메가박스에서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80여명이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은’ 44년전 12월 12일 신군부가 주도한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다.심철의 부의장은, “깨어있는 시민이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영화에 잘 표현된 것 같다”며, “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 5)은 11일 2024년도 본예산 예결위 심의에서 노동 분야는 전년 대비 38%, 305억 삭감안이 제출됐고,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전년 대비 47%, 48억 원이 삭감된 예산안을 지적하며 광주시에 노동․청년분야 정책과 철학의 일대 전환을 촉구했다고 12일 밝혔다.박수기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설명자료에 따르면, 광주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4대 중점분야 투자를 위해 적극 재정 추진을 기본방향으로 삼겠다고 밝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은 더광주연구원(원장 강위원)과 공동주관한 『미래차 국가산단 활성화와 기아차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8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항구 자동차 융합기술원 원장은 “친환경,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중장기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아차 공장의 이전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공장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제조원가 경쟁력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광주공장 주변의 대규모 상업, 주거단지 입지 여건의 변화도 기아차 이전의 배경”이라고 말했
전남일보와 (사)호남미래포럼·(재) 선플재단이 주최하고 광주학생선플모니터단이 선정한 ‘2023년도 광주시의회 선플 우수의원상’에 임미란ㆍ김나윤ㆍ신수정 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선플의원 시상식은 6일 오후 3시30분 광주정광고 녹야원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광고 학생을 비롯한 광주지역 고교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선플우수의원상은 광주지역고교생 및 대학생 120여명으로 구성된 선플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상이다.모니터단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열린 광주시의회 회의록을 분석해 아름다운 언어와 행동을 실천하고 동료의원 간
광주시민들의 93%가 “교권침해는 사회적·교육적으로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신수정)는 여론조사 전문기관(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교권강화 및 학생인권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93%는 ‘교권침해 즉, 수업 방해, 교사 조롱, 폭행 등에 대해 사회적·교육적으로 심각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이러한 교권침해 발생 이유에 대해선 ‘입시위주 교육에 의한 예절과 인성교육 소홀’ 32.1%, ‘학생인권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은 30일 열린 광주시 복지건강국 2024년 본예산 심사과정에서, “시립정신병원과 요양병원은 수익성이 낮은 취약계층 진료와 치매안심병원 운영 등으로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공익적 적자 지원, 공공의료 목적을 고려한 합리적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박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ʼ18~22년) 시립정신병원과 제1·2요양병원의 누적 적자는 총 96억 8,900만 원이고, 시립정신병원과 제1요양병원측은 2023년에만 24억 원 적자를 예상하고 있고,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 5)은 30일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광주노동센터를 비롯해 비정규직노동센터, 청소년노동인권센터에 대한 민간위탁지원 예산과 업무조정안을 두고 노동계와의 협약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광주시의 일방통보식 소통부재 행정을 지적했다고 밝혔다.이어, “GGM 광주형 일자리를 추진하면서 ‘사회적임금’ 보전을 협약한 정책들마저 후퇴 조짐을 보이는 것은 광주시 정책의 신뢰를 근본부터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마지막으로 박수기 의원은, “감정노동자, 플랫폼노동자, 청소년노동자와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서임석 의원(남구1)은 29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관리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실내공기질 관리 기준으로 삼고 있는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제3조제1항제3호의2 공기 질 등의 유지ㆍ관리기준에 따르면 미세먼지도 오염물질의 하나로 분류하여 관리하도록 하고 있기에 「광주광역시교육청 미세먼지 관리 조례」와 통ㆍ폐합함으로써 조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개정안에는 「학교보건법」제4조의3에 따라
광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정다은, 이하 조례정비특위)가 통합 1건, 개정 241건, 폐지 5건 등 총 247건의 조례를 정비하고 1년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한다.조례정비특위는 개별 조례가 당초 입법취지에 맞게 실현되고 있는지, 중복되거나 상위법에 어긋나지 않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총 946건의 조례(2022. 6. 30.이전 제정조례)를 전수 조사했다.그 결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비용부담 조례」와 「장애인연금 비용부담 조례」를 통합하였고, 유명무실한 시청 소관의 「국제행사 성공 시민협의회 지원 조
28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스포츠클럽 진흥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가 제321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로 스포츠클럽 진흥과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사업을 규정했다.또한,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과 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지도자 관련 법인·단체 등에 필요한 재정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신수정 의원은, “이번 조례는 광주 시민의 늘어나는 생활체육
광주광역시 행정자치위원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28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4대 특구 사업 추진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4대 특구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 균형발전정책으로 기업의 지방이전과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방 인구를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각종세제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서 인재를 육성하고 문화 창조력 강화 도시까지 만들겠다는 것이다.기존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
28일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의원은 광주시 2024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건축물 안전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며, “북구와 광산구에서도 6개월이 넘도록 검토뿐인 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행정의 전문적 수행과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시·도 및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는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안전센터에는 건축 전문가인 건축사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을 각각 1명 이상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광주 문화의 중심지였던 원도심(동명동, 양림동, 충장로,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 등)의 문화산업 생태계 복원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모색하는 포럼이 22일 개최됐다.시민포럼 ‘문화와 도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문화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만들고 있는 여러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광주 원도심에서의 문화공간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로컬 기반 문화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들을 모색했다.좌장을 맡은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지역의 여러
광주시의회는 21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야간관광 진흥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관광 진흥에 대한 법‧제도적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한다.조례안은 내달 14일 본회의 의결을 통과하면 시장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 생산유발효과는 연간 1조3,592억 원이며, 취업유발효과는 1만5,8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경제적 유발효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의원은 20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녹물 주범인 건축물 내부 노후수도관의 개량지원 사업이 최근 5년간 423세대에 불과하다”면서, “건강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부터라도 노후수도관 내 녹슨 부식물들이 신속히 제거될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연도별 노후관 개량지원 실적은 ▲ʼ18년 38세대(4,900만원) ▲ʼ19년 52세대(3,800만원) ▲ʼ20년 86세대(8,500만원) ▲ʼ21년 110세대(1억1,2
서임석 시의원에 따르면, 14일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상수도관 연결부가 파열되어 또 한번 누수 사고가 발생했으며, 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착공한 2019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상수도관 파손누수 사고는 총 31건으로 올해만 15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은 17일 제321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잦은 사고에 발빠른 시정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서임석 시의원은, “지난 7월 수도관로 누수 사고가 발생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