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한국의희망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원 및 지지자 400여 명과 함께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당 지도부 소개, 대국민 서약 및 정치학교 출범 발표 등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 이후 각각 천명 이상의 당원을 확보해야 가능한 시도당 창당대회를 거쳐 오늘 창당의 최종 절차인 중앙당 창당대회까지 마쳤다.창당 연설에서 최진석 상임대표(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한국의희망이 출범하는 일은 철학적, 시대적 사유의 결과이며 그 방향성은 선도국가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 및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 통화를 갖고, 금일 북한의 소위 ‘우주발사체’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3국간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3국 장관은 우선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8.18)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3국 협력이 제도화되고 더욱 공고해졌다고 하고,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직후 이루어지는 오늘 통화가 3국 간 강력한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특히, 캠프
광주에서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이 22일 발의됐다. 이 법안은 ‘역대 최다 의원 발의’라는 헌정사를 새로 썼다.달구벌 대구의 ‘달’와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따서 명명한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고속철도다.총 사업비 4조5158억원이 소요될
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이 지역의 창업생태계 변화와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창업‧벤처펀드 2호가 840억원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21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840억원 규모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이하 '전북강원 혁신펀드') 결성식을 가졌다.이번 혁신펀드는 지난 6월 KDB산업은행 1,406억원의 펀드조성에 이어 두 번째다. ‘전북·강원 혁신펀드’는 전북도, 강원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는 18일 ‘광주시 김치산업과 외식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장과 5개 자치구지부 임원, ㈜해담촌, ㈜김치타운, ㈜채자연, ㈜진선 등 광주김치 제조업체 4곳의 대표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 김치산업 발전과 외식산업 활성화 적극 협력 ▲광주김치 소비 확대를 위한 외식업소 지원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외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중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2일 ‘광주 비어페스트’가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축제·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소비자단체 등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광주시와 소비자단체는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가격표시제 준수를 요청했다. 또 비어페스트 참가자에게는 광주시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광주시는 31일까지 ‘축제‧피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곡창지대로 손꼽힌 김제 금만평야의 중심지 벽골제를 비롯해 미래 농업기술의 집약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 등지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체득하는 영외활동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전북도에 따르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대원들은 3개의 김제시 지역연계 프로그램에 1일 평균 480명씩이 참여해 전통문화와 미래사회, 템플스테이 등을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5일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인공저수지인 벽골제에서는 스
전남도가 8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곡성 시향가에서 체리와 분질미로 100일간 저온 숙성해 빚은 한국형 스파클링 와인 ‘선셋 체리 스파클링’을 선정했다. 스파클링 와인은 탄산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선셋 체리 스파클링은 양숙희 시향가 대표가 퇴근길 바라본 붉은 노을에서 영감을 얻어 여름철 인기 과일 체리를 접목한 약주다. 국내 체리 생산량 2위인 곡성의 신선한 체리를 듬뿍 넣어 그 향과 색이 자연스럽게 배어있다.생과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 여러 시도를 거친 끝에 체리 맛은 은은하게 살아있으면서 분홍빛 노을을 연상케 하는 연하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8월 2일 LS그룹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8,402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명노현 ㈜LS대표이사,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LS계열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LS그룹은 연내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에 공장을 착공하고 직
문화재청이 전라북도 장수군 계남면 침곡리에 소재한「장수 침령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8월 2일에 지정했다.전북도는 침령산성에 대해 지난 2000년 12월에 도 문화재자료로, 2020년 7월에 도 기념물 제141호로 승격 지정한 바 있으며 이후 장수군과 함께 추가 학술조사 및 연구를 통하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 지정하는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국가사적「장수 침령산성」은 둘레 497m의 산성으로 문화재구역은 7필지 29,150㎡에 달하는 장수군에 분포된 산성 중 최대 규모이다.침령산성은 2005년 정밀지표조사에서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8.1.(화) 오전,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산단 입지 관련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하였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4.(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킬러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정부는 범부처 「킬러규제 혁신 TF」를 운영 중이다. 산업부는 장영진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단 입지규제 분야 전담작업반」을 구성하여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일 회의는 동 전담작업반 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금일 회의에서는 기업 투자를 저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리 한창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국회의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이하 “조직위원회”)는‘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참가자와 일일방문객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전세계 150여개 국가 청소년(만 14~17세) 및 지도자들 4만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규모와 위상 등을 고려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6개 구역 139개 규모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
전라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제1차 전라북도 민생경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생경제 원탁회의는 경제분야를 대표하는 도내 50개 주요 경제기관·단체장들의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각 기관의 시책설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민생경제 원탁회의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전라북도를 비롯한 도내 30여개 경제관련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 하반기 주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6. 29.(목) ~ 7. 11.(화) 1차로 공급한 400톤에 이어 7월 21일(금)부터 8월 8일(화)까지 19일 동안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의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에 방출한다. 소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청주점‧대전점, 탑마트 감천점, 수협바다마트 춘천점‧강서점 등 3개 유통업체 37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국방부는 18일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재입법예고 했다. 재입법안에는 ‘사업비 초과 발생 방지 삭제’ 등 광주시가 요구한 의견이 대부분 수용됐다고 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그동안 국방부에 수정 요구한 내용이 반영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다시 입법예고 됐다고 밝혔다.재입법예고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시행령(안)」에는 ▲이전부지 주변지역의 결정 절차 ▲종전부지 주변지역 지정절차 및 기준 ▲초과사업비 지원 세부 절차 및 기준 ▲종전부지 지자체장의 대행사업자 선정 기준 ▲종전부지 개발계획 및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가 남해안권 상생발전 협력 차원에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과 요트문화 대중화를 위해 2020년 시작한 네 번째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3일 시작했다.전남도에 따르면 박창환 정부무지사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하우스에서 열린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남 선수단을 격려했다.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통영 도남항을 거쳐 16일 여수 웅천마리나까지 남해안 바다를 누비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전남도청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지방이 중심이 되는 획기적 외국인·이민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법무부가 지난 3월 무안국제공항 무사증제도를 도입해준 덕분에 전남 유입 해외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비전문인력(E-9) 쿼터와 체류기간을 대폭 확대·연장함으로써 전남의 대표 산업인 농·어업과 조선 분야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였다”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외국인 근로자 유입과 이민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일관된 외국인 정책과 국가적 컨트롤타
전라남도가 창의적 공예품 개발 및 우수 공예인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53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강광묵 작가의 ‘월량대표아적심’이 대상 영예를 안았다.금상에는 장형익 작가의 ‘소금장도’가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은상 2, 동상 3, 장려 4, 특선 6, 입선 8 작품 등 올해 총 25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강광묵 작가의 ‘월량대표아적심’은 나주소반의 이미지를 청자에 접목한 청자소반으로 청자의 오묘한 색과 소반의 기품있는 짜임새를 조화롭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장형익 작가의 ‘소금장도’는 한국 전통악기 중 하나인 ‘소금’에 ‘장
전남도는 개막 100일(5일)을 앞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화려한 연출로 기획하는 등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돼 성공 개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이후 15년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돼 국내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분야별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해 경기장 총 81개소를 신축·개보수 중에
전라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위원장), 서난이 도의원, 금융분야 관계 전문가 등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차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금융산업발전위원회는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조직으로, 지난 2016년 발족했다.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금융연구원, JB금융지주 등 금융기관과 대학, 언론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인 ▲전북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