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추진 등 촘촘한 다문화복지를 실현, 결혼이주여성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남의 다문화가정 가구 수는 1만 5천666세대(전국대비 3.9%·8위), 가구원 수는 5만 1천131명(도내 인구 2.8%)으로 전국의 약 4.4%를 차지, 7번째로 많다. 다문화 여성도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을 포함해 총 1만 3천432명으로, 지속 증가 추세다.이에 전남도는 다문화정책으로 사회통합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차별 없는 성장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
전남도는 전략품목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취급량 확대를 위해 공동선별출하 생산자조직 육성사업을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총사업비는 4억 원이다.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품화 비용으로 생산자조직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대상 조직은 시군 조공법인, 지역농협에 속한 26개 공선출하회다. 자격 요건은 전년 출하금액이 5억 원 이상 규모이고 10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지원 사업비는 생산·재배 기술 전문가 초빙 교육, 선진지 견학, 상품화 마케팅, 공동선별비, 물류비, 포장재비로 활용할 수 있다.국비 공동선별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는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도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 ‘호남 청년 아카데미’에 참석, 수강생과 ‘도지사-청년 허심탄회 토크’를 통해 그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했다고 밝혔다.‘도지사-청년 허심탄회 토크’는 올해 구성된 제4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의 고민과 건의 사항을 듣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토크에서는 인구 유출, 일자리 확대, 주거정책, 문화예술가 지원 등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도
전남도는 13일까지 이틀간 담양 두리농원(전라남도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24년 친환경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를 열어 청년농과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확산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아카데미는 사단법인 전남도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전남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이날 아카데미에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친환경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참여를 바라는 49세 이하 청년 농업인과 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아카데미는 ▲전남
전라남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여 등 도내 기업의 수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남산 친환경 유기질비료가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랐다.전남도는 광양 봉강면의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총 220톤 물량의 친환경 유기질비료 수출 상차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유기질비료 ‘소수나다 펠렛비료’는 가축 분퇴비로 수출 과정에서 변질될 수 있어 수출이 까다로운 품목이지만, 봉강친환경에서 우수한 기술을 개발해 수출이 성사됐다.최근 한국 농산물이 베트남에서도 주목받
전남도는 전남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는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펼친다.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은 전남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퓨전국악·버스킹 등 20개 팀을 공연 참여단체로 선정했다.12일 함평 천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전북특별자치도는 12알 국토교통부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의 지원 요건을 일부 완화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이 12일부로 폐지됐다.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고 있어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도는 이번 신청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월세 규모에 관계없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 혜택을 받고 주거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거주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 25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12일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사회복지사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광산구 하남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다.강기정 시장은,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으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비롯해 광주 사회복지의 성과는 현장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 덕분에 가능했다”며,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강 시장은, “사회복지사 처우가 향상되는 것이 기관 이용자들의 행복이 배가 되는 일인 만큼 처우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관광객 증대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군, 순천시, 곡성군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지원 대상은 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여행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시군이다.전국적으로 9개 시·도에서 총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영암군 ‘내 안에 품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광주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지역 대학생과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빛고을청년봉사단은 11명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244명이 참여한다. 청년봉사단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자원봉사 문화를 주도한다.또 환경문제, 사회적 소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지역사회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온기나눔팀’과 지역아동센터 초·중등 학습지도 및 놀이지도 등을 하는 ‘광주돌봄팀’으로 구성됐다.이날 행사는 김재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오혁재 35사단장, 예비군지휘관, 군부대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예비군 육성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남원시 향교·동충동대 추연근 동대장을 비롯한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향토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진우에스엠씨를 방문해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전문가(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재난‧안전 위험도 및 이슈 등을 반영한 연구기획‧개발‧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진우에스엠씨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사업은 ‘승용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 장비 개발’로 전기차 등록률이 급증하는 전북자치도의 현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2020년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푸드트럭 허가구역 서비스, 해충 탐지 시스템,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시스템, 축사 관리 및 의료 네트워크 앱 등 32개의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했다.올해는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 도내 3개 대학(전북대, 전주대, 군산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접수기간은 4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서류심사(7.16.~18.)와 발표평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9000만원을 투입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대상은 현재 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참여 신청 사업체수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비전을 선포하고 나선 김관영 도지사가 농생명산업 추진 현장을 찾아 당면 과제를 점검하는 등 ‘혁신성장’, ‘농민행복’이라는 목표의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을 방문해 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농업기술원 성과전시물과 병해충실험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관계 직원도 격려했다고 한다.이날 ▲애그테크 기반 연구 ▲치유농업 기반조성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기술지원 ▲새만금 간척지 농업기술 실용화 적용 연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공지능기술의 시민 체감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여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교육·학습 ▲교통·이동 ▲공공기관 설치형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들은 총 4억원 상당의 인공지능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는다. 또 시민이 이용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전라남도는 11일 무안 남악에 있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3·1 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 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이에 정부는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굳건히 하고 민족 자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날(1919년 4월 11일)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환경오염 예방과 지도·점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대상은 하남, 평동, 첨단 등 주요 산업단지에 있는 대기 및 폐수배출업체 34곳이었다.광주시는 점검결과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방지시설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대기 변경신고 미이행 등 7건을 적발했다.이 중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3건은 광주시 사회재난과(민생사법수사팀)에서 수사하고, 기타 위
전남도가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3천19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천39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56지구를 발굴,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등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발굴한 신규 지구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5지구 2천30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8지구 3천220억 원 ▲재해위험급경사지 정비 22지구 668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
전북자치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위해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대회 개최장소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기본계획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점검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논의됐다.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시,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총 20여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기업 전시관 구축 ▲도내 참여기업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