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3월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군산-목포 간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강력 촉구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현 국정목표를 내세우며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나 유독 서해안철도 구축 건에 대해서는 타당성 등을 이유로 지난 20여 년간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매번 배제되고 있다고 한다.그간 동ㆍ서해안 지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매우 낮아 지역발전의 기회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소재․부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20일 제3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은 반도체 소재와 자동차부품 등 제조를 위한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써 부가가치 향상과 신제품 개발 촉진 및 산업전반에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또한 이차전지 산업은 탄소중립 시대에 그 중요성이 대두되어 첨단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소재․
전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 치안감)은 학교폭력 통계분석과 선별적 위기청소년 관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는 반면, 학교폭력과 소년범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남 또한 최근 5년간 학생 수가 3천~5천명 가량 꾸준히 감소하였으나 학교폭력 소년범 발생이 증가추세이다.다만, 23년 대비 소년범은 소폭 감소(-1.8%)하였으나, 학교폭력이 증가(16.6%)했으며, 5년간 소년범 대비 학교폭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전남경찰은 학교폭력 사건 분석 및 위기청소년 관리를
전북하이텍고등학교(교장 한천수) 협약형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협의회가 20일 완주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전북하이텍고는 그동안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한 성장 경로 마련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과 컨소시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이날 거버넌스 협의회에서는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구성에 따른 주체들의 지역인재 성장경로 수립 전략, 지역 정주 시스템 구축, 컨소시엄 주체간 협약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협의체는 앞으로 교육발전특구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를 연계해 지속적인 거버넌스 구축 운영에 힘을 모아 나가기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시범교육청으로 국비 약 40억 원을 확보하여 디지털 기반 미래로, 광주AI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학교 교육에 AI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 탐구와 개념 기반의 깊이 있는 학습 구현 ▲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한 환경 조성 ▲ 학생 한 명 한 명을 인재로 키우기 위한 맞춤 교육의 실현 등을 위해 교육시스템을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교육체제 전반의 변화를 의미한다.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일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전남교육청은 이날 첫 지급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달 20일에 5~10만 원씩 학부모들이 신청해 발급받은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전남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이 지급된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은「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소속 미국 청소년 대사 2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미국 청소년 대사 전북 탐방 프로그램」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전주, 군산, 고창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 청소년 대사들은 캘리포니아, 몬타나, 뉴욕 각 3개 주에서 선발된 우수 청소년들로, 전주에서 한지 공예·비빔밥 체험과 한옥마을 투어, 군산 전북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고창 선운사에서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전북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20일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의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전북 도내 의과대학의 정원을 현재 235명에서 350명으로 115명 증원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은 142명에서 58명 증가한 200명으로 확정됐으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93명에서 57명 증가한 15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한다.김관영 도지사는, “정부가 의대 2천명 증원 중 비수도권 의대에 82%(1,639명)를 배정해 지방의 심각한 필수 의료 인프라 붕괴와 의사·환자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20일 정부가 「의대가 없는 전라남도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발표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 내 의견을 수렴해 신설안을 마련, 정부와 조율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문」에서 지역의료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의대가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이에 김영록 지사는, “2백만 전남도민에게 더없이 기쁘고 감격스러운 역사적인 날이다”며 “지난 30여 년 동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20일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잇따라 방문해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감사를 표하고, 병원 측의 의료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연쇄 간담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교수님들과 같이 근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전남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의료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전남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전남도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24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021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에 이어 21일부터 신규로 ‘땡겨요’를 추가, 2개 운영사에서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그동안 ‘위메프오’와 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협약 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12월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를 위해 2개의 운영사를 운영하기로 하고, 기존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신규 운영사 ‘땡겨요’ 등 2곳을 선정했다.두 운영사는 모두 광주상생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블랙골드 시대가 저물고,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가 우리 앞에 와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국제 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세기가 블랙골드 시대로 석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면, 이제는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은 물에 달려있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방송발전지원 조례안」이 지난 14일 열린 제4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격한 미디어 환경변화와 재정 악화까지 더해져 지역방송의 위기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방송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조례안에는 지원대상을 규정하고, ▲지역방송 발전기반 조성사업 ▲지역방송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사업 ▲지역방송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인력양성 사업 ▲지역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는 3월 12일에 이어 3월 19일 전남연구원장 선임 과정의 여러 의혹들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전남 연구원장 선임 관련 의혹들을 해소하고자 지난 제378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3월 12일)에서 ‘전남연구원장 선임 추진상황’을 청취했으나, 불성실한 답변과 자료 미제출 등으로 인해 연구원장 선임 관련 의혹들을 규명하지 못했다.원장 선임 관련 주요 의혹으로는 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원장 선임규정에도 없는 부적격기준을 정해 단독후보를 추천했으며,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달 18~29일 남부대학교시립국제수영장 등 24곳의 생존수영교육 위탁수영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더 강화된 실기교육에 발맞추어 학생 안전 확보와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위탁수영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현장점검에서는 ▲ 생존수영교육 교육과정 준비사항 점검, ▲ 위탁수영장 시설 점검, ▲ 수질 관리 및 위험 요소 점검, ▲ 생존수영교육 강사 자격 확인 등을 점검 중점사항으로 정했으며, 20개의 세부 점검사항을 마련하여 정밀한 현장점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서부교육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KT노사, ㈜대교와 함께 올 3월부터 8월까지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제5기 다문화랜선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째 랜선한글교실을 진행중이며 이번 5기에는 ㈜대교의 멘토 교사와 대불초등학교의 다문화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KT에서 제공한 태블릿PC를 활용해 이뤄진다.멘토교사 1명 당 다문화학생 1~2명으로 그룹을 구성하고, 주 1~2회 가정에서 태블릿을 활용해 줌으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개별 맞춤형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9일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운영학교인 전주아중초등학교(교장 조연순)를 찾아 IB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아중초에서 ‘우리는 누구인가? Who We Are?’라는 주제로 진행된 3학년 수업을 참관했다.전북미래학교인 아중초는 지난해 9월 IB 관심학교로 지정돼 올해부터 IB 교육이 진행 중이다.이날 수업은 김태화 교사와 학생들이 전자칠판과 태블릿PC를 활용해 유사성과 차이점을 놓고 묻고 답하기 방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함께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다목적실(2층)에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매‧가공 지원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대상기관은 ①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거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청년기업 포함)와, ②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연구기관‧대학 등으로
전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양, GS에너지㈜, 여수시와 함께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하고,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왕재 ㈜한양 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 3천여 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올해 착공에
전라남도는 오는 26일까지 사육 중인 모든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거래상인 차량 등 570개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및 잠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추진한다.전남지역은 지난 6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설정된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겨울 철새가 일부 남아 있고 과거 봄철 간헐적 발생 사례가 있어 아직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