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던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4월 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회 관계자, 지도교사, 출전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전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년대비 1개 직종이 추가된 34개 직종에 14% 증가된 25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금메달 36명, 은메달 35명, 동메달 35명, 장려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월 공모 선정된 고용노동부 국고보조사업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과 연계해 매년 국비 2억원과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주민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특히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인 광산구 하남산단 인근에 있는 구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통·번역 ▲체류·노무상담 ▲한국어교육 ▲국가별커뮤니티 지원 등 외국인주민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열악한 제조업 현장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전북형 프로젝트를 모집한 결과, 70개사 모집에 총 176개 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북형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전국 최초로 지역에 특화한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를 별도로 채용해 기업당 6~8주 가량 상주하며, 제조기업의 정보통신기술 도입과 함께 현장 혁신을 통
전라남도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기능 축소에 따른 중증 환자 증가를 예상, 목포한국병원과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의 특수성을 감안,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대신할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2022년기준 전대·조대 이용 중증 환자(월 270명) 중 10% 이상 이용 시 병상 부족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비상 단계를 ▲1단계 관심(현재) ▲2단계 주의(10% 증가) ▲3단계 경계(25% 증가) ▲4단계 심각(50% 증가)으로 나눠
전북자치도가 도내 조선업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조선업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공제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조선업 기업체 신규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전북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전북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도내 조선업 기업체에 신규 입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가 1년간 월 12만 5천원 총 15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450만원을 지원하는 소득보전 공제사업이다. 근로
1989년 한국과 수교를 시작한 세르비아가 대한민국 첫 번째 자매도시로 ‘광주’를 희망해 눈길을 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세르비아대사를 만나 한-세르비아 관계 및 광주와 세르비아 크라구예바츠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만남은 주한세르비아대사관 측에서 양 도시의 결연을 제안하기 위해 요청했으며, 접견에서 크라구예바츠시의 역사·문화·산업적 측면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광주시와 교류를 희망했다.강 시장은, “광주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자매결연 의지를 가지고
전라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8일 한 예술가가 50여 년간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가꾼 정원을 둘러보고, 전남을 대한민국 정원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식 전통정원 조성 방향을 구상했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나주 금천면의 한국식 전통정원인 죽설헌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듣고, 정원 관계자와 함께 숨어있는 전남 정원의 우수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죽설헌은 나주 출신 박태후 동양화가가 지난 50년간 가꾼 개인 정원이다. 인공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조성했다.나주 금천면 촌곡리 3만 2천325㎡ 규모의 구릉지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도시텃밭정원에서 「2024년 기후농부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프로그램에는 광주서구가족센터 등 시민 공동체 12개소, 80여 명이 참여해 ‘어떤 작물을 언제 심을까?’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고 퇴비 살포 등 농작업을 실시했다고 한다.기후농부학교는 공익형 공동체 텃밭 조성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도시농부 양성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4~12월 2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공동체들은 매월 격주 토요일 도시텃밭정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하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광주지역 대표 맛집 10곳을 선정해 주요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판매한다.특히 상품개발 전문가 컨설팅과 상품 디자인 기획, 시제품 제작, 온오프라인 판매, 마케팅 지원 등 밀키트 상품화 전과정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밀키트 상품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최근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체인 티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4일까지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상품화 개발 대상은 김
전남도는 5월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물 안전사고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엔 건축, 전기, 소방, 승강기, 가스 등 각 분야 공공·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주요 점검 사항은 ▲경기장 구조물 및 마감재 손상 여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및 전선 노출 여부 ▲가스배관 관리상태 및 가스 누출 여부 ▲승강기 운행 상태, 도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10일까지 공모한다.시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사업은 시 소관사무인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과 자치구 소관사무인 ▲지역참여형 ▲동단위계획형으로 나뉜다.시정참여형은 광주시민의 생활 편익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업당 5억 원 이하 사업이다. 청년참여형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 등을 위한 사업으로 10억원 이하
전남도는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16개소를 신규 지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지정은 1월부터 예비마을기업 설립을 바라는 법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이에 따라 전남지역 예비마을기업은 총 125개소로 늘었다. 신규로 지정된 기업은 마을 공동 판매, 지역 특화 소득 창출, 고령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인건비, 운영
전남도가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교육기관 9개소를 선정, 4월부터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교육 대상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동일 거주지의 직계가족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주요 교육과정은 취업 및 사회 진출 등에 유용한 정보화 자격증 교육과정(초급·중급·고급)을 비롯해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스마트폰 사용법, 유튜브·누리소통망(SNS)서비스 활용하기 등이다.전남도는 최근 5년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광주천변 양방향에 조성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강 시장은 시 공직자들과 왕복 15㎞를 걸으며 광주천변 정비와 이달 운행을 다시 시작한 공영자전거 ‘타랑께’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한다.이번 현장점검은 겨울 추위가 풀리고 따뜻한 봄철을 맞아 광주천변으로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전거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광천동 재개발, 옛 방직공장터 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광천권역과
전남도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 제작한 항공사진과 1천분의 1 수치지형도 및 5천분의 1 국가기본도를 공급받아, 최신 공간정보를 무상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4년 전남도와 국토지리정보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매년 전남 전역을 촬영해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높이를 알 수 있는 수치표고 모형까지도 공개할 계획이다.최신 항공영상과 수치지형도, 드론 영상에 대해 공공기관은 ‘전라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은 ‘전라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https://map.jeonnam.go.kr)’에서 다양한 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에 대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는 5월 25일 5·18교육관에서 『5·18 청년강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생각하는 5·18과 그들의 삶에 녹아있는 5월 정신에 대해 고찰하고, 다음 세대가 5·18을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19~39세 대한민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8일까지 구글폼링크(https://forms.gle/rP9XEfoUBN14Gyd57)를 통해 신청하면
전남도는 국비 확보 대응 방법을 주제로 5일까지 이틀간 『제4회 전남재정포럼』과 『국가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지역 동력사업 유치 역량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전남재정포럼』에서는 지방재정 분야 전문가와 함께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재원 확보 방안을, ‘국가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공모사업 정부 정책 기조, 각 부처의 역점시책 방향의 이해, 전남 맞춤형 공모과제 발굴 등 국비 확보 실무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재정포럼』에서 김대중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부연구위원은 ‘지방재정 투자심사 자
전북자치도가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정책을 펴고 있으며, 분야별 건강증진사업으로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아토피·천식예방, 여성·어린이 특화, 구강, 지역사회중심재활, 방문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한의약건강증진, 치매관리, 모바일헬스케어 등 14개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기대수명 증가로 질병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이에 부응한 보건 인프라 확충과 건강증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일상속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형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중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 일·생활균형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도 공사·출연기관 일·생활균형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 확산에 함께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5일 부여하는 내용으로 ‘전남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솔선수범키로 했다. 도 산하 21개 공사·출연기관도 일·생활 균형을 이루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할
전북특별자치도는 4월 15일부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교육은 재직자 300명, 취업자 25명, 전문가 25명으로 총 350명을 목표로 추진된다.재직자 과정은 재직자, 태양광산업 경력소유자를 대상으로 1주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 기술이다.취업자 및 전문가 과정은 취업·산업전환희망자,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인력을 대상으로 각각 4주, 8주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태양광 산업 벨류체인 소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전문 유지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