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세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해 거주 중인 일하는 청년(1979~2005년 출생자)이다.전남에 소재한 회사, 사업장에서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자격 요건, 중복 지원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9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난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윤명희ㆍ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김춘진 aT사장, 진홍수 한국난문화협회 이사장, 김종표 한국동양란협회 이사장, 이유진 한국난보존협회 이사장, 양위승 화순난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화순 자생 춘란의 우수성 홍보와 난 문화생활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그
전남도는 올해 5천억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4월 30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접수를 한다고 밝혔다.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급하는 것이다.지난 비대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하고 전년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다른 농업인은 신청해야 한다.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가구당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되고, 그 외 농
전남도는 농업·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시군에 전국 최다인 15곳이 선정돼 인센티브 배정 인원을 추가 확보하고, 고용방식 다변화로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최근 3년간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 대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전남에선 15개 시군이 선정돼 전국(101개)의 15%를 차지했다.우수지자체에 선정된 지역은 고용주당 2명씩 추가로 배정 인원이 주어진다. 계절근로자는 본국의 농어업 종사 입증 서류가 면제돼 서류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결혼이민자의 국적 취득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을 확대 운영을 위해 9일 전주시 노인회관에서 멘토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가 신규 입국 결혼이민자와 국적 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멘토가 되어 국적취득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국적취득 지원과 더불어 신규입국자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국적을 취득할 때까지 5년 동안 실생활 관련 정보, 임신 및 양육, 가정 내 갈등 발생 시 대처법 등에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8일 116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남권 조선산업의 숨은 영웅인 여성 용접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 근로자의 인권 향상을 위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소통간담회는 미국 여성 노동자의 차별철폐 요구에서 시작된 세계 여성의 날 취지에 깊이 공감, 현장에서 소통하겠다는 김영록 지사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유인숙 유일 대표이사, 조선업 여성 용접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이 산업화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성들의 역할도 중요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용접사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병원을 떠난 의료진이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하면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이어 “지난달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17개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범국가적 돌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우리 학부모와 아이들
전라남도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수에서 제15회 전남여성대회를 열고,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여성이 행복한 전남’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김수아)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서대현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남도의원과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각계 민간단체 대표, 여성인권단체연합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전남 여성 선언문 낭독, 세상을 향해 말하다 이슈 발언,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주제 퍼포먼스와 가두캠페
전남도가 사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착수한 ‘제3차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8일 동부청사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전남도와 용역수행 기관인 전남연구원,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설명,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정철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전남 사회적 경제가 지금까지 직접 지원 정책의 효과로 양적성장을 이뤘으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전남도는 8일 초대형 영농형 태양광의 국내 첫 사례가 될 『산이·마산 영농특화단지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산이·마산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는 투자 규모가 1조 원에 달한다. 지역민과 영농특화단지의 4개 농업회사법인(특화단지협의체)이 함께 지역 발전 뜻을 모아 지자체에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 추진주체로 적극 나섰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남에 위치한 영산강 Ⅲ-1지구 간척지의 영농특화단지 505ha(약 153만평)에 400㎿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 해남 기업도시의 ‘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3월 7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전북특별자치도와「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새만금을 성공적인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새만금은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 △우수한 물류 인프라,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원스톱 행정지원, △광활한 농생명용지, △인근에 입지한 다수의 농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국
전라남도는 7일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2023년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설명회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및 혁신기관, 강소특구 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강소특구 소개 및 실적과 수혜 기업사례, 혁신기관 주요 사업 실적 발표, 2024년 강소특구 운영 및 전남도내 혁신기관 사업계획, 에너지엑스포 개최 계획 소개로 진행됐다.나주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한국전력공사)을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을 이
전남도는 영광과 장성을 오가는 지역민의 가장 큰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지방도 734호선 깃재터널을 7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영광ㆍ장성군수,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 영광·장성군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개통 테이프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영광과 장성을 새롭게 잇는 깃재터널 공사는 연장 3.9km로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 7년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 2월 공사를 완료했다.주요 시설물은 고성산을 관통하는 터널 1개소(1.1km), 교량 3개소, 회전
광주시가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벤처기업협회와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잠재력 이 높은 인공지능기업 발굴과 기업 성장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김명술 광주전남지회협회장, 한인배 본회 회원소통본부장, 정장영 경남지회 협회장, 김광영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심술진 부산지회
실감콘텐츠 제작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영화와 드라마 제작 명소로 뜨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개관한 GCC는 스튜디오 기반 영상촬영, 연구개발, 실증, 기업성장지원, 체험공간 제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다.특히 1480㎡ 규모의 실감콘텐츠제작스튜디오, 10G 네트워크, 3대 4K이상 방송전문영상카메라, 11개 미디어서버, 60대 4K고해상도 카메라, 미디어 프로젝터(3만500루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가상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완벽한 실감촬영
전북자치도는 6일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전북자치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 정책발굴 및 권리옹호 활동을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 욕구 기반의 사회참여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개선의견 제안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관점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된다.이번 위촉식에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추천된 청소년중 면접을 통해 선발된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이들은 전북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
전북특별자치도가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도민의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속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고자 3월 6일부터 내달 4월 30일까지 『비만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비만예방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라는 표어 아래 추진하며, 이는 일상속에서 걷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나트륨·설탕·지방(‘덜 짜게, 덜 달게, 덜 지름지게’)을 줄이자는 의미로 10개 보건소와 함께 온·오프라인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캠페인은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걷기 대회, 건강체험부스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귀농귀촌인 유입 성과를 내고 있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올해 사업을 완도 울모래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2개월에서 6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어귀촌을 돕는 사업이다.전남도는 귀농어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의 꾸준한 관심에 부응해 올해도 19개 시군, 28개 마을에서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지난 5일 첫 개소식을 개최한 완도 신지면의 ‘
전남도는 농업 인력난 해소 일환으로 농가에 배치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등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숙소 확충 등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실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 모집 및 교육 송출을 추진할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입출국관리, 인권침해 점검 등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계절근로자 인력도입 방식을 고용허가제(E-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