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 사고 대응 및 해상교통안전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 4개 기관이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일반화물선, 여객선 및 어선 등 선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해상교통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선박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해양 사고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올해 2월 전남 신안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되어 침몰하는 사고 발생 당시 해상교통관제(VTS)센터와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신속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시 국동항에서 해상 추락자 사고 발생을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2시께부터 국동항 방파제에서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소방서(봉산119안전센터),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 연안안전지킴이 등 15여 명이 참여해 해상 추락자 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해상 추락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및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 및 관계기관, 민간 구조대원 간 협업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최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 종화동 앞 해상에서 술을 마신 20대가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행인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6) 새벽 1시 39분께 여수시 종화동 해양 공원 인근 해상에서 친구 A(20대, 남)씨가 술을 마시고 바다에 뛰어들었다며 신고를 접수했다.여수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으로 즉시 출동시켜 물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육상으로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추위를 호소했으나 다행히 다친 곳은 보이지 않았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하고 여수 관할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3일) 오후 1시께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업무유공자 표창과 함께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여름 휴가철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민·관 협조체계 점검 등 일선 근무자 격려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김종욱 청장은 여수서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일선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연안해역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 신월동 앞 해상에서 선저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한 9톤급 어선을 탐문조사 끝에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24분께 여수시 신월동 앞 해상에서 무지갯빛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비함정 등이 현장에 출동해 긴급방제와 함께 현장 조사에 나섰다.해경은 주변 정박선박 20여 척과 통항선박 10여 척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여 항포구에 계류 중이던 9톤급 어선 A호를 특정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와 유출유 분석을 통해 A호 선장 B(60대
전남도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도쿄 국제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도내 우수 수산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2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공모·선정한 해조류 가공 소재, 전복·해조류 가공식품 생산 도내 해양수산 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업체별 주력 상품을 선보이고 사전 섭외한 해외 구매자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수출상담회에선 고흥에 있는 해조류 가공업체 ‘바다랑해초랑’이 미역 11만 2천 달러,
전라남도는 5일까지 2일간 신안 가거도 일원 해상에서 해양영토 의식을 고취하고 가거도의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해양영토 순례, 올해의 섬 가거도를 가다’를 개최했다. 목포해양대학교 등이 주최·주관하고 전남도, 신안군, 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과 학생 170여 명이 참여했다.2023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된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와 홍도, 흑산도 일원에서 진행된 해양영토 순례를 통해 섬 영해기점으로서 가거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토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해양영토 순례 행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이달 중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관할 국가어항인 낭도항 정비공사 계약을 조달청에 요청한다고 밝혔다.낭도항은 지역사회의 고령화, 수산자원 및 어선 수 감소, 접근성 불리 등으로 지역사회가 침체된 실정이나, 여수-고흥 간 연육·연도교의 완공으로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이에 따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023년에 공사에 착수하여 2027년까지 진입도로 543m, 호안 476m, 기존 어항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이 공사는 조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30일(금) 10시 30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대한민국 등대 120년, 국민과 함께하는 등대’라는 주제로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세계항로표지의 날’(매년 7월 1일)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제정되었다. 올해 기념식에는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하여 종사자와 일반 국민 등이 함께 참석하여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전국 방제함정 최초로 해상오염탐색을 위한 드론을 도입하여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오염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위해 해상오염탐색 드론을 화학방제2함에 배치하고, 전국 방제함정의 드론 도입 필요성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특수함정인 화학방제2함에서는 드론을 도입하기 전, 각종 상황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비행교육을 이수하는 등 드론 비행팀 2개 조를 구성하고, 총 12명의 승조원이 무인멀티콥터 비행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관내 내항화물운송사업자 7개사(20척)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위한 유류세보조금 2억7천만원을 지급한다.‘연안화물선 유류세보조사업’ 은 2001년 7월 정부의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라 내항화물운송사업자에게 유류세액 일부를 보조금 형태로 돌려주는 제도이다.지난해 여수해수청은 화물운송사업에 사용한 경유(MGO) 6백만 리터에 대하여 총 16억5천만원을 지급하였다. 올해 배정된 연안화물선 유류세보조금 예산은 23억7천만원으로 1분기에 3억6천만원을 지급하였다. 2분기의 경우 유가 하락 및 유가연동보조금 폐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은 6월 29(목)부터 8월 7일(월)까지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홍보 및 투자연계, 지식재산권 보호, 사업화, 컨설팅 등 지원하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www.seastartup.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8월 예선을 통해 22개 팀을 선발하여 사전멘토링, 창업캠프 등 본선 준비를 지원하고, 9월에 본선 및 결선을 통해
전남도는 우수한 전남 수산물 판매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손잡은 CJ푸드빌이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전복 리조또, 전복 바질 페스토 파스타 등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신메뉴는 지난달 22일 전남도, 완도군과 CJ푸드빌이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한데 따른 것으로 최근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를 돕고자 추진한 첫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이번에 출시된 더플레이스 3종 메뉴는 전복살과 전복소스로 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름 성수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 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 해양 레저·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여수해경은 최근 3년간 40건(2020년 15건, 2021년 11건, 2022년 14건)의 음주 운항을 적발했으며, 이 기간 중 7~8월 여름 성수기 적발 건수가 11건으로 전체 28%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올 여름 다중이용선박, 어선, 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특별단속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안전한 해양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계 공무원,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관리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오는 6월 28일 개최한다.사설항로표지란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자가 사업 등에 사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운영하는 항로표지(등대, 등부표 등)를 말하며, 현재 군산해수청 관할 지역에는 35개 기관(사)에서 150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항로표지위탁관리업 4개사가 등록되어 있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진행되는 금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인들이 쉽고 간편하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특정도서인 대항도에 무단 입도한 해루객 5명을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께 고흥군 봉래면 대항도 북쪽 갯바위에 해루객들이 무단으로 입도했다며 나로우주센터 중앙통제실로부터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연안 구조정으로 현장 확인 결과 3톤급 모터보트를 타고 A(50대)씨 등 4명의 해루객들이 무단으로 입도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대항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돼 출입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25일(일)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방문하여 우리 수산물 안전 홍보 행사에 참여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먼저, 송 차관은 군산수산물종합센터의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렸다고 한다.송 차관은 시장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방사능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남면 소두라도 앞 해상서 어선과 낚시어선 충돌로 어선 승선원 1명이 해상추락되어 실종된 상태로 집중 수색 중이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4일) 낮 12시 3분께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약 185m 해상에서 어선 A호(1.49톤, 승선원 2명)와 낚시어선 B호(9.77톤, 승선원 22명)가 충돌해 어선 승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 등을 급파해 현장 도착 직후 해상추락자 수색과 함께 다른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결과
한국해양교통학회(회장 주종광) 『2023년 춘계학술대회』가 23일 "친환경선박과 해양 교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렸다.이날 학술대회는, “신체장애인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취득으로 인한 대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해양수산정책연구소 문정환 박사의 발표가, “연안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 연구 발표가, “방사능오염에 대한 선박평형수 관리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기남 정책학박사의 발표가 있었다.이어, “낚시어선 안전관리 포커스 모색”이라는 주제로 박성용 공학박사의 발표가, “선박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광양항 일원 대형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23년도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2시께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석유공사, GS칼텍스, 효동항업(주) 등 총 12개 민·관·공 선박 21척과 160여 명이 참여해 합동훈련이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여수·광양항 선박 밀집 지역인 묘박지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가정해 선박이 항해 중 타기고장으로 인해 충돌, 좌초 등 복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