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5일까지 2일간 신안 가거도 일원 해상에서 해양영토 의식을 고취하고 가거도의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해양영토 순례, 올해의 섬 가거도를 가다’를 개최했다. 목포해양대학교 등이 주최·주관하고 전남도, 신안군, 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과 학생 170여 명이 참여했다.2023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된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와 홍도, 흑산도 일원에서 진행된 해양영토 순례를 통해 섬 영해기점으로서 가거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토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해양영토 순례 행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이달 중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관할 국가어항인 낭도항 정비공사 계약을 조달청에 요청한다고 밝혔다.낭도항은 지역사회의 고령화, 수산자원 및 어선 수 감소, 접근성 불리 등으로 지역사회가 침체된 실정이나, 여수-고흥 간 연육·연도교의 완공으로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이에 따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023년에 공사에 착수하여 2027년까지 진입도로 543m, 호안 476m, 기존 어항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이 공사는 조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30일(금) 10시 30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대한민국 등대 120년, 국민과 함께하는 등대’라는 주제로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세계항로표지의 날’(매년 7월 1일)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제정되었다. 올해 기념식에는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하여 종사자와 일반 국민 등이 함께 참석하여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전국 방제함정 최초로 해상오염탐색을 위한 드론을 도입하여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오염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위해 해상오염탐색 드론을 화학방제2함에 배치하고, 전국 방제함정의 드론 도입 필요성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특수함정인 화학방제2함에서는 드론을 도입하기 전, 각종 상황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비행교육을 이수하는 등 드론 비행팀 2개 조를 구성하고, 총 12명의 승조원이 무인멀티콥터 비행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관내 내항화물운송사업자 7개사(20척)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위한 유류세보조금 2억7천만원을 지급한다.‘연안화물선 유류세보조사업’ 은 2001년 7월 정부의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라 내항화물운송사업자에게 유류세액 일부를 보조금 형태로 돌려주는 제도이다.지난해 여수해수청은 화물운송사업에 사용한 경유(MGO) 6백만 리터에 대하여 총 16억5천만원을 지급하였다. 올해 배정된 연안화물선 유류세보조금 예산은 23억7천만원으로 1분기에 3억6천만원을 지급하였다. 2분기의 경우 유가 하락 및 유가연동보조금 폐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은 6월 29(목)부터 8월 7일(월)까지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홍보 및 투자연계, 지식재산권 보호, 사업화, 컨설팅 등 지원하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www.seastartup.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8월 예선을 통해 22개 팀을 선발하여 사전멘토링, 창업캠프 등 본선 준비를 지원하고, 9월에 본선 및 결선을 통해
전남도는 우수한 전남 수산물 판매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손잡은 CJ푸드빌이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전복 리조또, 전복 바질 페스토 파스타 등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신메뉴는 지난달 22일 전남도, 완도군과 CJ푸드빌이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한데 따른 것으로 최근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를 돕고자 추진한 첫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이번에 출시된 더플레이스 3종 메뉴는 전복살과 전복소스로 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름 성수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 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 해양 레저·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여수해경은 최근 3년간 40건(2020년 15건, 2021년 11건, 2022년 14건)의 음주 운항을 적발했으며, 이 기간 중 7~8월 여름 성수기 적발 건수가 11건으로 전체 28%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올 여름 다중이용선박, 어선, 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특별단속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안전한 해양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계 공무원,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관리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오는 6월 28일 개최한다.사설항로표지란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자가 사업 등에 사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운영하는 항로표지(등대, 등부표 등)를 말하며, 현재 군산해수청 관할 지역에는 35개 기관(사)에서 150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항로표지위탁관리업 4개사가 등록되어 있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진행되는 금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인들이 쉽고 간편하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특정도서인 대항도에 무단 입도한 해루객 5명을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께 고흥군 봉래면 대항도 북쪽 갯바위에 해루객들이 무단으로 입도했다며 나로우주센터 중앙통제실로부터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연안 구조정으로 현장 확인 결과 3톤급 모터보트를 타고 A(50대)씨 등 4명의 해루객들이 무단으로 입도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대항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돼 출입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25일(일)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방문하여 우리 수산물 안전 홍보 행사에 참여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먼저, 송 차관은 군산수산물종합센터의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렸다고 한다.송 차관은 시장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방사능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남면 소두라도 앞 해상서 어선과 낚시어선 충돌로 어선 승선원 1명이 해상추락되어 실종된 상태로 집중 수색 중이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4일) 낮 12시 3분께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약 185m 해상에서 어선 A호(1.49톤, 승선원 2명)와 낚시어선 B호(9.77톤, 승선원 22명)가 충돌해 어선 승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 등을 급파해 현장 도착 직후 해상추락자 수색과 함께 다른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결과
한국해양교통학회(회장 주종광) 『2023년 춘계학술대회』가 23일 "친환경선박과 해양 교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렸다.이날 학술대회는, “신체장애인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취득으로 인한 대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해양수산정책연구소 문정환 박사의 발표가, “연안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 연구 발표가, “방사능오염에 대한 선박평형수 관리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기남 정책학박사의 발표가 있었다.이어, “낚시어선 안전관리 포커스 모색”이라는 주제로 박성용 공학박사의 발표가, “선박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광양항 일원 대형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23년도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2시께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석유공사, GS칼텍스, 효동항업(주) 등 총 12개 민·관·공 선박 21척과 160여 명이 참여해 합동훈련이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여수·광양항 선박 밀집 지역인 묘박지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가정해 선박이 항해 중 타기고장으로 인해 충돌, 좌초 등 복합상
전북도는 2023년 농생명산업 포럼 수산활력분과 정책세미나를 21일 전북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다의 반도체 ‘김’ 산업 특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 김 산업 집적화단지 조성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세미나의 발제는 장호근 교수(부경대학교)와 이다정 연구원(풀무원기술원)이 맡았다. 이들은 각각 전라북도 김 산업 현황과 육성방향, 푸드테크를 통한 김 산업 발전방향을 발표했다.먼저 장호근 교수(부경대학교)는 국내 김 산업 현황 및 전라북도 김 산업 분석을 통해 도내 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생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자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직접 생산한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주꾸미는 실내수조에 인공 산란장을 조성하고 어미로부터 산란을 유도해 채란 후 부화했다. 이후 약 40일간의 사육관리를 통해 전장 1cm 내외까지 건강하게 성장한 우량종자다.내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꾸미는 약 20cm까지 성장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 분포하며 수심 5~10m정도의 바위틈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군산내항에 총 335억원을 투자하여 1930년도에 축조된 노후시설을 보강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를 6월 22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외곽시설을 보강하고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11~‘30)”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계획에 따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내항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한다.‘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광양항 국가중요 산업시설 보호와 수난구호 협력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항만방호 및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20일) 오후 1시께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여수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세관, 여수광양항만공사 육군95여단 등이 참여해 여수·광양항 미식별 선박 침투를 대비한 항만방호 훈련과 낚시어선 화재에 대비한 수난대비 기본훈련이 진행됐다고 한다.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8척, 유관기관 4척이 동원된 실제기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밀입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월 방류에 대비한 도민안전을 위해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와 방사능 검사법 정보공유 및 분석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응섭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장,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이 함께했다.협약에 따라 ▲‘식품 중 방사능 시험법’에 대한 정보공유 ▲식품 중 방사능 검사 관련 장비·인력·분석 등 상호지원 ▲그 밖에 식품 중 방사능 검사 및 그 결과와 관련된 정보 공유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전남도는 도민이 품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녹동신항을 방문하여 제주와의 물동량, 개발계획 등에 대해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의 브리핑을 받았다.이날 오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빛나는 역사와 문화,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으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번 특강에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제주와 고흥군의 인연을 소개하고, 탐라왕국부터 지금까지 위기를 딛고 기회를 열어온 제주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고, 제주만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이 꾸준히 발전하면서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국제관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