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연수』를 열고, 전남 특수교육정책 이해를 토대로 한 맞춤형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운영강사, 치료사 80명이 참여했다고 한다.이날 참여자들은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별 운영 사업을 검토하고,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특히 이번 연수는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7일과 11일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위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이뤄졌다.특히 학교 근처 성인용품 판매점, 단란주점 등에 대한 불법 영업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교육환경보호구역 제도 안내서를 배포해 계도를 함께 했다.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불법 영업시설에 관해서는 법령에 따라 조치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목소리가 담긴 도서 「지세움 아이들의 목소리, "나도... 저렇게 놀고... 싶다..."」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지세움 아이들의 목소리‘는 지난해 지세움에 온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낙서처럼 적은 짧은 감정 일기를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하에 책으로 엮은 것이다.책 이름도 학교 안과 사이버공간에서 언어폭력·따돌림을 당했던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의 감정 노트에서 따온 것이다.내용에는 지세움 아이들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의 소감도 담고 있다.이외에도 지난해 운영했던 그림책 감성 코칭, 인
2024학년도 덕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이 9일 전주덕일중 강당에서 개최됐다.올해 입학식은 그동안 전라중 부설로 운영됐던 방송통신중학교가 덕일중학교로 이전함에 따라 첫 번째 진행된 입학식이다.신입생은 총 63명이 모집됐으며 대부분 50~70대의 연령이다.입학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정기 전주교육장, 이국 전주시의원, 황은희 한국교육개발원 방송통신중고운영센터장, 양항룡 덕일중 교장 등이 참석해 입학생과 교직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서거석 교육감은, “배움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든다"면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이주배경 학생 및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글로컬 교육의 초석이 될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운영을 위한 연구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전남교육청은 지난 6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외 유학생 유치 계획 및 준비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 발표를 시작으로 △ 국제직업고 운영을 위한 전남형 모델 로드맵 제시 △ 전남 미래 산업 특징 및 수요 분석 △ 법령 및 규제 개정 방안 등을 공유했다.특히, 이번 연구용역의
전북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8일 늘봄학교인 전주대정초등학교(교장 유정복)에서 신입생들에게 동화책 ‘딩동 거미’를 읽어주는 늘봄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다고 밝혔다.수업을 마치고 돌봄교실로 활용되는 1학년 5반 교실을 찾아 이 학교 신입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서거석 교육감은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면서 “그럼 이번에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모두 눈을 감아 봐. 이제 눈을 떠”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능숙하게 돌봄 선생님 역할을 했다.전주대정초 늘봄학교에는 1학년 학생 112명 전원이 점핑클레이
광주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이 8일 제116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교육청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6년 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쟁취를 위해 “우리에게 빵(생존권)을 달라, 그리고 장미(참정권)를 달라”는 구호를 외쳤던 그날을 맞아 양성평등의 뜻을 되새기고 광주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여성 직원들에게는 빵과 장미꽃을, 남성 직원들에게는
전남도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3월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 인식 확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고,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미선 교육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진도교육지원청 직원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증진하고 협력하여,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더 특별한 고교생활 길라잡이를 구축, 운영한다.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와 진로·학업 설계를 비롯해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이로운 메타스쿨’(https://zep.us/@jbedu)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운 메타스쿨’은 본관, 전시관, 체험관, 컨퍼런스홀로 구성돼 학생, 학부모, 교사의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진로·학업 설계 등 고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형 콘텐츠를 메타
광주시교육청이 7일 월례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청렴 START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다짐했다.『청렴 START 선포식』은 교육수요자에게 청렴이란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를 넘어 공감·신뢰·적극·존중·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이라는 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진정한 청렴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렴이卵(란)(청렴달걀)을 나누는 행사도 병행했다.이와 함께 전 직원이 청렴 선언서의 주요 내용을 직접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청렴한 마음가짐과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대한민국 청렴문화 확산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끈다.김대중 교육감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개막식 참석과 청렴 부스(청렴교육 정책관) 공동 운영 방안 등을 협의했다.『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전남교육청,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김대중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마련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청년정책이나 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출산, 아동 돌봄, 보육 지원과 같은 보건·복지 여건을 개선하는데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6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자치도에서 시행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대부분이 주로 시설물 건축이나 생활인프라 구축, 농촌 및 청년 일자리 사업 등에 치중되어 있다”라고 지적했다.임승식 의원은, “그나마 올해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소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과 공정한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송’을 제작,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청렴송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노래를 통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제작됐다.1분 분량의 전북교육청 ‘청렴송’은 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청렴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업무에 임해 전북교육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청렴송 영상에 감사관실, 유초특수교육과, 정책기획과, 대변인실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청렴문화
광주시교육청이 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과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회의는 올해 첫 회의로 교육, 언론, 인권, 환경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위원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은 ▲광주 교육청사 전환배치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아침 간편식 사업에 대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아침 간편식 사업을 관내 초·중·고 61교, 5,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최근(2024. 2. 1. ~ 2. 15.)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학생 89%, 학부모 92%, 교직원 8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교직원의 74%는 사업 추진에 따라 학교로 지원한 자원봉사자 인건비가 업무경감에 도움이
전북특별차지도의회가 5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형열 의원(전주5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극심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및 농업 분야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로 법무부가 주무부처이며 실질적인 운영ㆍ관리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고 있다.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2015년 19명에서 2
전남도 해남 북일초등학교는 4일 2024학년도 입학식과 학교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몇 년 동안의 작은 학교 살리기 ‘학생모심’프로그램의 결실을 확인하고, 2024년 북일교육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올해 북일초등학교는 초등학교 신입생 5명, 병설유치원 신입생 6명이 입학했다.불과 몇 년 전까지 폐교 위기였지만 ‘학생모심’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를 홍보하고 민관학이 협동하여 이뤄낸 성과이다.이날 전교생이 함께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며, 신입생에게는 꽃다발과 문구세트 등을 선물했다. 이와 더불어 북일
광주시교육청이 3월 새 학기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서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수업 활성화 실적을 바탕으로 수립됐다.시교육청은 지난해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을 앞두고 초·중등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스마트기기 교원 활용 연수’를 실시해 165교, 3,18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또 전남대학교와 협력해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886명이 참여한 초·중등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집합 연수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학교 문화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2024학년도 교육학습공동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교육학습공동체란 교원 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 활동으로서 연구회, 교사연수회, 학생중심동아리(구 사제동행)의 세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전북교육청 각 사업부서에서는 △교과 및 범교과 교사들의 수업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교사연수회 390팀 △교과(비교과) 연구를 목적으로 교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연구회 153팀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와 4일 전남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단체교섭을 통해 학교 또는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노동자’의 고용조건, 근로시간, 안전 및 보건 등과 관련된 근로조건을 협의하고 결정하게 된다.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2013년과 2017년, 그리고 2021년에 각각 단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