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23년 농생명산업 포럼 수산활력분과 정책세미나를 21일 전북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다의 반도체 ‘김’ 산업 특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 김 산업 집적화단지 조성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세미나의 발제는 장호근 교수(부경대학교)와 이다정 연구원(풀무원기술원)이 맡았다. 이들은 각각 전라북도 김 산업 현황과 육성방향, 푸드테크를 통한 김 산업 발전방향을 발표했다.먼저 장호근 교수(부경대학교)는 국내 김 산업 현황 및 전라북도 김 산업 분석을 통해 도내 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생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자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직접 생산한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주꾸미는 실내수조에 인공 산란장을 조성하고 어미로부터 산란을 유도해 채란 후 부화했다. 이후 약 40일간의 사육관리를 통해 전장 1cm 내외까지 건강하게 성장한 우량종자다.내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꾸미는 약 20cm까지 성장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 분포하며 수심 5~10m정도의 바위틈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군산내항에 총 335억원을 투자하여 1930년도에 축조된 노후시설을 보강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를 6월 22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외곽시설을 보강하고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11~‘30)”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계획에 따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내항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한다.‘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광양항 국가중요 산업시설 보호와 수난구호 협력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항만방호 및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20일) 오후 1시께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여수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세관, 여수광양항만공사 육군95여단 등이 참여해 여수·광양항 미식별 선박 침투를 대비한 항만방호 훈련과 낚시어선 화재에 대비한 수난대비 기본훈련이 진행됐다고 한다.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8척, 유관기관 4척이 동원된 실제기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밀입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월 방류에 대비한 도민안전을 위해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와 방사능 검사법 정보공유 및 분석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응섭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장,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이 함께했다.협약에 따라 ▲‘식품 중 방사능 시험법’에 대한 정보공유 ▲식품 중 방사능 검사 관련 장비·인력·분석 등 상호지원 ▲그 밖에 식품 중 방사능 검사 및 그 결과와 관련된 정보 공유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전남도는 도민이 품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녹동신항을 방문하여 제주와의 물동량, 개발계획 등에 대해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의 브리핑을 받았다.이날 오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빛나는 역사와 문화,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으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번 특강에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제주와 고흥군의 인연을 소개하고, 탐라왕국부터 지금까지 위기를 딛고 기회를 열어온 제주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고, 제주만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이 꾸준히 발전하면서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국제관광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오는 7월 4일(화) 2023년도 제4회 정기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여객선 선장 적성심사제도는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것으로, 신청인의 항로별 특성 숙지 여부 및 비상상황 대응 능력 보유 여부 등을 검증하며, 이 적성심사에 합격한 선장 만이 내항여객선 선장으로 승선할 수 있는 제도이다.이번 적성심사는 최초 7월 18일에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도서민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여객선 및 하계 휴가철을 대비하는 유도선 등에서 많은 건의가 있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주 앞당긴 7월
전라남도는 15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해남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어촌활력 증진과 스마트어업을 통한 수산업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양식 기자재 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현대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425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3만3천58㎡ 부지에 연면적 1만1천200㎡ 규모로 조성된다고 한다.‘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가 조성될 해남은 도내 수산양식 기자재 업체가 집중된 목포, 영
전라남도는 최근 나주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전남산 전복 수출 5개 기업이 일본 수산물 유통 3개 기업과 3년간 1천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전남산 전복 판로 확대와 일본 현지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통해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이번 업무협약엔 한국에선 누리영어조합법인(대표 권현아), 완도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신동명), 영진수산(대표 홍정빈), 해미원(대표 박남규), 경영수산(대표 최경영)이 참여했으며 일본에선 ㈜일본활어(대표 카나이 시게노리), ㈜토
전라북도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도내 전 해역에 올해 첫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전라북도는 5월 19일경부터 보름달물해파리 위기 관련 징후가 보여 국립수산과학원에 정밀조사를 요청했고, 정밀조사 결과 많게는 100㎡당 32마리의 보름달물해파리 성체가 확인됐다. 이는 주의단계 특보 발령기준인 100㎡당 5마리를 넘어선 수치다.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에 따라 전북도는「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시‧군과 협조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꽃게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9일과 13일에 걸쳐 고창군 광승리 연안 및 부안군 도청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어미 꽃게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한 후 부화했다. 약 1개월간의 사육 관리를 통해 갑폭 1.0㎝ ~ 1.5㎝ 정도로 성장했으며, 내년 봄이면 상품 가치가 있는 약 15cm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꽃게는 우리나라 갑각류를 대표하는 수산자원으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꽃게찜,
전라남도는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오는 9월 30일까지 전남지역 수산물 취급위판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위생·안전 지도점검’은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한다.점검반은 수산물 및 용수에서 식중독균·동물용의약품 등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또 위판장 수산물 처리 장비와 도구 세척·보관 등 위생점검을 하고 수산물 선도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을 확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항로표지과에서 운영하는 연구·학습 동아리 '등대지기' 활동으로 지난 6월 7일 관내 보육원(여수아이꿈터)을 찾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여수해수청은 2022년부터 여수아이꿈터 보육원과 인연을 맺었으며, 매년 항로표지과 직원들이 보육원에서 관리하기 어렵고 위험이 노출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6. 7(수) 마약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 예방하고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때로 특히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공부방 마약 유통 사건 등 각종 마약범죄가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마약″ 등 반부패(부패예방) 척결을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여수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나가 홍보함으로써 국민들의 많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고흥운항센터는 여객선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고흥군과 긴밀한 소통으로 행정선을 이용한 여객선 항로 합동 현장점검(승선)을 6월 7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태풍 등 기상악화 및 여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실시한 이번 현장점검은 관할 자치단체인 고흥군의 협업을 통해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전남203호’에 승선하여 여객선 운항 항로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확인하고, 위해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김종주 고흥운항센터장은, “지난 2월경 실시한 항로 현장점검과는 달리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존 잇바디돌김보다 채취 횟수와 생산량이 많은 ‘햇바디1호’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 품종관리센터 심사를 거쳐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16년 연구사업 착수 후 8년 만에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 품종관리센터 심사를 거쳐 품종보호권이 결정된 ‘햇바디1호’는 향후 20년간 품종보호를 받는다.김 양식 품종 중 가장 이른 시기인 10~12월에 생산되는 김으로 길이가 길고 가늘어 구불구불한 모양이‘곱창’같다하여 일명 '곱창김'으로 불리는 ‘잇바디돌김’은 우리나라 토종 김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와 생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개항 100주년과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해 활기찬 해양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요트협회와 여수시 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시 체육회가 후원한다고 한다.올해 전국요트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5개 종목(1인승 딩기, 윈드서핑 등) 160
전라남도가 서남권 관광 중심지 부상을 목표로 오는 10일 준공 예정인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 현장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전남도는 1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견실하게 시공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진도항 여객선터미널 공정률은 현재 97%다. 임회면 연동리 일원에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1만 1천63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된다.제주 관광객과 하조도, 관매도 등 관내 18개 섬을 이용하는 50만 명의 이용객이 대기 장소가 없었던 불편을 크게
완도/제주를 운항하는 (주)한일고속 강혁순 이사가 지난 31일 제52회 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산업경제부문 '완도군민의 상'을 수상했다.강혁순 이사가 완도군민의 상을 수상한 것은 완도/제주를 운항하는 카페리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과 완도를 통해 대규모 제주관광객이 입도와 출도를 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인천, 목포, 완도, 녹동, 여수, 삼천포, 부산 등을 기종점으로 제주를 운항하는 카페리여객선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대규모 관광객의 유입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31일 완도 해역에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5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대하는 지난 4월 전남 득량만 해역에서 확보한 어미에서 수정란을 받아 키운 1.2cm 크기의 건강한 어린 새우다. 방류 후 먹이가 풍부한 연안에서 성장해 가을철 계절 특산물로 어업인 소득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남해안 대표 먹거리인 대하는 담백한 맛으로 인기가 많고 글리신 함량이 높아 단맛이 난다.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칼슘과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