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여수 돌산읍 소재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게류를 비롯해 새우류, 바닷가재 등 다양한 갑각류를 새롭게 전시한다고 밝혔다.전시 게류 중 꽃게와 민꽃게(돌게)는 찜, 탕, 게장 등으로 요리되는데, 맛이 좋아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수산물이다. 털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애호가들 사이에서 게류 중 최고는 털게라고 입을 모아 얘기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해양수산과학관은 가정 식탁에 오르는 친숙한 생물의 신기한 모습을 소개하면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수산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환경오염 예방과 지도·점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대상은 하남, 평동, 첨단 등 주요 산업단지에 있는 대기 및 폐수배출업체 34곳이었다.광주시는 점검결과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방지시설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대기 변경신고 미이행 등 7건을 적발했다.이 중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3건은 광주시 사회재난과(민생사법수사팀)에서 수사하고, 기타 위
전남도가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3천19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천39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56지구를 발굴,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등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발굴한 신규 지구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5지구 2천30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8지구 3천220억 원 ▲재해위험급경사지 정비 22지구 668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
숙련 기술인들의 축제인 「2024년 제54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도내 15개교 334개 직종, 25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강호항공고는 종합 1위 대상을 수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용접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윤승현), 은메달(2학년 현승원), 동메달(2학년 이승효)을 수상하였고, 냉동기술 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김동건), 은메달(3학년 최정우), 동메달(3학년 이상재), 판금철골구조물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김인수),
광주시교육청은 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중등 사회(도덕)·과학과 교원 215명 대상으로 출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출제 역량 강화로 학생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자 일반사회, 지리, 역사, 도덕,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8개 교과를 대상을 했다. 지필고사 출제 시작 전 4월 초 연수 개최로 교사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연수는 교육과정상 성취기준에 기반 둔 신뢰도 높은 평가 문항 제작과 분석에 초점을 뒀고 과목별 특성을 고려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사회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가 4월 9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지니스실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송진호 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단체는 △ 전남의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 분야 물적・인적 상호 협력 기반 조성 △ 지역과 연계한 학교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 학교스포츠클럽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교류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전남형 아침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인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를
전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은 4월 8일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봄봄봄 지원단 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봄봄봄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참여기관·단체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협은행 전남본부, 광주은행,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광양제철소 파트너사 협회, 와이마트, 현대IFC,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북자치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위해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대회 개최장소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기본계획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점검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논의됐다.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시,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총 20여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기업 전시관 구축 ▲도내 참여기업 발굴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법면 등 한국도로공사가 소유한 자산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발전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공익 목적의 사업이다.고속도로 법면은 도로를 설치하기 위해 도로면까지 흙 등으로 쌓은 경사면이다.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유휴부지로 도로에서 보이지 않아 태양광 발전사업 부지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장충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노사 상생문화 강화를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주거지원비를 인상하기로 했다.이번 주거비 인상은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광주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주거비 인상을 결정하고, 추경에 7300만원을 더해 올해는 주거비로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앞서 강기정 시장은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상생을 위해 민선 8기 시작 직후 212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지급하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물림 주의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 대상자에게는 접종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이 지난해(3월 23일)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진 것은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 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을 원인으로 추정했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친환경 농수산 식품 원재료 생산부터 맛과 기능성 등 가공식품 연구개발, 제품화 노력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식품산업 체계를 잘 만들자”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전남이 맛과 품질이 좋은 친환경식품 원료를 잘 생산하고 있는 만큼 이제 제품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관련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품종 개발과 가공식품 연구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므로, 이같은 현장 우수 사례를 잘 발굴해 내용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광주 AI(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가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인접한 첨단3지구 인공지능(AI) 집적단지 바로 옆 부지(북구 오룡동 486 일원)에 건립된다고 한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부지 크기,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환경 등 다양한 조건을 두루 살폈고,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은 지스트(GIST)와의 접근성이다”며, “AI영재고는 지스트(GIST) 부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협업 프로그램 운영, 지스트의 기반시설(인프라) 활용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필수요소였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인공지능(AI)집적
전북교육청은 전남교육청과 8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3일 제주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추진된 것으로 정책기획조정, 진로·진학교육, 늘봄학교 운영 등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정책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전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이날 △정책기획조정·정책관리·빅데이터 분석 △진로진학교육 △디지털창의융합교육 △늘봄학교 운영 등 6개 분과별 정책 협의회를 열어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4월 1~5일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전남 직업계고 학생 110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전남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전남기능경기대회에는 총 38개 직종 26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전남은 산업용드론제어 및 그래픽디자인 등 32개 직종에 전남 직업계고 17개교 학생 221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대회 결과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6개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4월 6일 납북귀환어부 동림호 신평옥 선장과 그 가족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50여 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납북귀환어부 동림호 신평옥 선장과 가족들은 재심 무죄를 지지 해준 적금도 마을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고, 주종섭 의원, 주철현 국회의원과 배우자 김미리 여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주종섭 의원은 북한에 납치됐다가 간첩 누명을 썼던 납북어부와 그 가족들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던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4월 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회 관계자, 지도교사, 출전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전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년대비 1개 직종이 추가된 34개 직종에 14% 증가된 25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금메달 36명, 은메달 35명, 동메달 35명, 장려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월 공모 선정된 고용노동부 국고보조사업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과 연계해 매년 국비 2억원과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주민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특히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인 광산구 하남산단 인근에 있는 구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통·번역 ▲체류·노무상담 ▲한국어교육 ▲국가별커뮤니티 지원 등 외국인주민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열악한 제조업 현장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전북형 프로젝트를 모집한 결과, 70개사 모집에 총 176개 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북형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전국 최초로 지역에 특화한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를 별도로 채용해 기업당 6~8주 가량 상주하며, 제조기업의 정보통신기술 도입과 함께 현장 혁신을 통
전라남도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기능 축소에 따른 중증 환자 증가를 예상, 목포한국병원과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의 특수성을 감안,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대신할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2022년기준 전대·조대 이용 중증 환자(월 270명) 중 10% 이상 이용 시 병상 부족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비상 단계를 ▲1단계 관심(현재) ▲2단계 주의(10% 증가) ▲3단계 경계(25% 증가) ▲4단계 심각(50% 증가)으로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