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참여형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역할극’을 확대 운영한다고 한다.전북교육청은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올해 역할극 참여 대상을 4~5학년 756개 학급으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는 5~6학년 501개 학급이 참여했다.주인공이 남긴 SNS 상태 메시지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을 주제로 한 역할극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과 방관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직접 배우가 돼 역할을 바꿔 체험하면서 평화적으로
산정중학교가 프랑스 Théodore Monod Secondary School(GAGNY, FRANCE, 이하 테오도르 모노드 학교)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130 학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130 학교 프로젝트’는 프랑스 생상드니의 130개 학교와 130개 국가의 중학교가 연대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한국에서는 광주의 산정중학교 2학년과 프랑스의 생상드니에 위치한 테오도르 모노드 학교 5학년(한국 기준 중학교 과정)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공동 교육과정은 올림픽과 패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국가예산 및 주요 현안의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면담을 가진 김종훈 부지사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노후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건립 공사 ▲낚시복합타운 조성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김 양식장 신규개발 승인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군산 옥도면에 위치한 개야도는 어업인과 방문객의 이용이 많은 국가어항에 해당함에도
전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여수엑스포항에 승객과 승무원 1천 200여 명을 태운 국제 크루즈 2척이 연이어 입항하고 있다고 밝혔다.4일 올 들어 첫 입항한 크루즈선은 미국의 ‘씨본 써전호(Seabourn Sojourn)’이며, 승객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지난달 24일 대만에서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이날 여수에 들렀다.관광객은 오동도, 이순신광장, 여수케이블카, 여수엑스포 공원, 향일암, 전통시장, 보성 녹차밭,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낙안읍성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일본으로 귀항했다.5일에는 프랑스의 ‘르 자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기관장 현장 참여 등 높은 관심도 ▲시민단체·유관기관과 안전 점검 수행에 대한 협업도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드론·광섬유 등 첨단기술 활용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과 기관, 단체·협회 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해 이룬 성과이다”며, “특히 안전주체들의 노력에 따라 도시 안전도가 크게
전북특별자치도는 최병관 신임 행정부지사가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상황관리 회의를 갖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최병관 행정부지사는 4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상황관리회의에서 ▲전공의 집단사직 상황 종합분석 ▲비상진료 및 운영의료기관 안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가동 등 비상대책본부 역할의 전반을 살폈다고 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비상진료대책반 5개팀 등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이날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도민들의
전남도는 4일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로 묶인 영남면 남열리 일원 1.18㎢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는 고흥 영남면 남열리 115만㎡로, 지난 2009년 숙박시설과 골프장·짚트랙 등 관광단지를 조성기 위해 지정됐다. 하지만 14년 동안 민간사업자의 토지 매입률이 14%에 그치며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토지매입 부진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특구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워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특구 지정이 해제된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치의학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치의학 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기술 표준화를 통한 연구개발 성과 보급·확산, 치의학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근거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사전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을 편성하면서 설립이 가시화됐다.실무협의체는 광주시, 광주시치과의사회, 지역 치과 관련 대학(원)·병원·기업 관계자 등 10명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3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청소년 모의의회는「전북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부안중학교 1~3학년 38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한 ‘개회’, ‘의사보고’,‘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정’,
광주광역시의회는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5·18특별위원회 위원들이 3일 제주4·3평화공원에 열린 4·3항쟁 추념식에 참석해 4·3영령들을 추모하고 5·18민주화운동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정무창 의장 일행은 3일 오전 10시 ‘제76주년 4·3항쟁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으며, 추념식 후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제주 양 시도의회 간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정 의장은, “국가폭력의 아픔을 겪었던 광주·전남·제주 지역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3일 제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양 교육청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학력 신장과 IB 프로그램, 인성 교육, 진로·진학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면서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이다.김광수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와 진정한 교육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모시고 주요 교육 정책을 공유하면서 혁신 정책 발굴하는 기회를 갖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힘을
광주서광중학교가 2024학년도 특색사업 「서로(書路) 함께 다독다독(多讀多讀) 독서교육」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서로(書路) 함께 다독다독(多讀多讀)」은 ▲아침은 책과 함께 책모닝 ▲수업은 책과 함께 5분 독서 ▲점심은 책과 함께 책 먹고 밥 먹고 시간으로 운영해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학생과 교사들이 추천한 25권의 책을 교실에 비치해 2개월마다 전 학년이 돌려 읽으면서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했다.더불어 학교에서 독서기록장을 자체 제작하고, 빛고을 독서 마라톤과 연계해 중학교 학생들이 책
전남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월8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글로컬교육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우수 교육정책을 공유해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글로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두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전남교육청은 글로컬교육의 핵심 정책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전남형 늘봄학교 등의 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 등을 발표한다.이어, 전북교육청과 함께 △ 정책기획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와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광주시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중심‧수혜자 맞춤형 규제 개선 기구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광주시는 올해부터 자치구, 유관기관, 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관·단체의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방문단을 구성해 심층 간담회, 민관합동 규제발굴회의 등을 통해 각종 규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 한국썸벧㈜,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우호협력을 통한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공동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국썸벧(주) 김달중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김원일 원장이 참석해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전남도는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청렴도 우수기관 재도약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확대 등 현장 중심의 ‘2024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한 2022년보다 2단계가 하락한 4등급을 받았다.올해는 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취약점 개선에 중점을 두고, 청렴도 향상 관련 부서 및 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청렴정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반부패·청렴 추진체계 고도화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지사가 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CEO 지식향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주최하는 CEO 지식향연은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소상공인을 초청해 상호 간에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다.지난해 6월 처음 열린 CEO 지식향연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김관영 지사는 CEO 지식향연을 처음 선보인 자리에서 강사로 나서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란 주제로 친기업에 입각한 도의 각종 정책과 지원제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제주4·3 제76주년을 맞아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된 4·3과 5·18은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다”며 “국가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폭력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진상규명과 치유의 길로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노란 유채꽃 향이 스치는 봄이 왔지만, 붉은 동백의 설움은 가셨는지, 진정한 제주의 봄은 언제 오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제주와 광주에 평화의 씨가 날리는 그날까지 손을 놓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1천호를 공급하겠다는 김영록 도지사의 발표 이후 발 빠르게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2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9개 군이 응모함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흥, 보성, 진도, 신안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4개 군에는 단지별로 전남도에서 50호를 공급하고, 진도군의 경우 군비를 더해 10호를 추가 공급함으로써 총 210호가 건립될 전망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Wee센터가 2일 오전 11시 나주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Wee로 꿈키움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관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 도모,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 양 기관이 학생들을 위한 정서 지원 및 심리·정서적 서비스의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Wee로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단은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3~4학년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선발한다. 멘티는 서부 관내 초·중·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