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는 13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은 소규모 매장 등을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 육성을 위해 시설 투자비 및 홍보 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으로 사업별 지원 금액은 개소당 도비 3천만~5천만 원이다. 1차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 2차 종합심사를 거쳐 5개 안팎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
전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YOUNG農(영농)스마트단지’ 사업에 곡성군과 강진군을 선정해 본격적인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영농 스마트단지는 청년농업인이 직면한 소득 창출, 정주 여건 등 영농·농촌 정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월 임대료 1만 원의 저렴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과 청년농 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등 연계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살기 좋은 창의적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인구감소지역(16개 군) 중 8개 군이 응모했으며,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곡성군, 강진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3일 영암 시종면 소재 양돈 농가 화재 현장을 살피고 농장주를 격려했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2일 오후 3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해 돼지 2천20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천877m2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소방서와 경찰서가 합동 조사 중이다.현장을 방문한 김영록 지사는 농장주와 영암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김영록 지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전남도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비 총 76억 원을 투입,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사업비는 지난해 53억 원 대비 40% 증가했다.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맹 체육시설 이용료를 지원해 체육활동 참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증진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유·청소년은 매월 10만 원, 장애인은 매월 1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을 최대 1만 5천 원 인상했다.또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 연령이 기존 19~64
전남도는 2015년부터 드론을 도입, 직접 운영해 최신 영상 촬영 등 용도에 맞는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연간 약 3억 5천만 원, 총 2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전문 인력을 채용해 고정익 드론 2대와 회전익 드론 4대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전국체전 경기장 46곳의 영상을 촬영, 시설물 안내 등 경기장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했다.나주혁신도시 등 신도시 변화 모습을 기록하는 시계열 영상을 제작, 영상 빅데이터 구축 계기도 마련했다.올해도 전남도 실과소 및 시군의 요청에 따라 각종 토지개발사업, 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계적 바이오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미쉘 라가드와 지난 1일 서울에서 회동, 첨단전략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 분석기기 및 실험장비 제조와 기술서비스를 하는 세계적 과학기업이다. 연매출 400억 달러(한화 약 53조 원) 규모를 자랑하며 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97위, 과학기술 분야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이날 회동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한
전남도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전국 자원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일부터 2일간 온기나눔 캠페인 워크숍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전남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행사엔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행안부 김민재 차관보, 안승대 지방행정국장, 전국 시·도 자원봉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 첫 날인 2일 입교식과 마리안느·마가렛 기념사업 등 소개와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한센병 환자와 관계자를
전남도는 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교육청, 6개 시군, 11개 대학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전남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참여 시군은 목포시, 나주시, 강진군,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이며, 대학은 동신대, 동아보건대, 목포가톨릭대, 목포과학대, 목포대,
전남도는 1일 전남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전남도유보통합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래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유보통합’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유보통합은 정부 국정과제로 국가 돌봄책임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영유아 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돼 교육-돌봄 지원체계가 일원화되고 지자체에서 담당하던 영유아보육업무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되는 정책이다.전남도유보통합추진단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황성환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공동단장으로,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영유아 보육 관계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발대식은 공동단장을 비롯한 도-교
전남도는 2월 1일부터 682억 원 규모의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기한은 동계작물은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1일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 등을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한다.동계작물은 식량작물과 사료작물로서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겉보리, 쌀보리, 밀, 호밀, 귀리, 알팔파, 청예보리 등이다.하계작물은 식용옥수수, 두류, 가루쌀 또는 사료작물을 10월 말 이전
전남소방본부 119구급대가 2023년 한 해 총 16만 5천448회 출동해 3.2분에 한 번꼴로 구급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이송 건수는 8만 9천325건 이송 인원은 9만 1천47명이다.이는 전년 출동(17만 434건), 이송 건수(9만 3천264건), 이송 인원(9만 5천588건)과 비교해 각각 2.9%(4천986건), 4.2%(3천939건), 4.8%(4천541명)이 줄어든 규모다.2022년 7천692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건수가 1천65건으로 86.2% 줄고 자차이송 비율이 늘어난 때문이란 분석이다.이
전남도는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장지원형에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2027년까지 최대 4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50%·지방비 50%)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지역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통한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명소형과 성장지원형으로 구분된다.여수시가 선정된 성장지원형은 잠재력 있는 지역 기반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등 지역 특화 야간관광 명소로 성장가능한 도시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3년 6개월 여 임기를 마치고 2월 초 본국으로 돌아가는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에게 도지사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장청강 중국 총영사는 지난 2020년 7월 부임 이후 코로나19와 중국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시기 등을 지내오면서 전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 경제·통상 활성화를 위해 공헌하고 한중간 우호 교류 증진에 앞장서 왔다.특히 전남이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울 때 방역 지원과 수해의연금 2천만 원 기탁 등 도움을 줬다.또한 전남도가 주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30일 지역 자생 산림자원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사업단(센터장 문승태), 화장품 전문제조 회사인 ㈜지본코스메틱(대표 박상용)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 토종 산림자원 소재 발굴 및 제품화 방안 모색 ▲지역 유용 산림자원 활용 기능성 연구 및 효능 구명 등 산·학·연 공동연구 체계를 갖추고 상생 협력한다.특히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바이오소재 공급 일환으로 스마트온실을 포함한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를 오는 6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 흡수와 저장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Blue Carbon)의 대표수종인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해 지역 기후에 적합한 개체 선발 및 적응시험 등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맹그로브는 해안 지역이나 강의 하구, 염분이 많은 물에 서식하고, 바닷물에서도 적응하고 생존할 수 있다.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대표적 블루카본 수종이다.탄소흡수와 저장 기능 이외에도 태풍과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해안 침식과 피해 예방, 다양한 생물에 서식지 제공 등 해안생태계에서 매우 중
전남도는 「기업도시개발특별법」이 기업도시에서 초·중·고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설립도 가능하도록 개정됨에 따라 ‘솔라시도’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그동안 기업도시는 국제학교 설립이 전문대학 이상으로 제한돼 있었다.이번에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따라 외국학교법인이 기업도시 개발구역에서 초·중·고 외국교육기관을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어 기업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관련 산업 및 투자유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기 개
전남도는 도내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지방도 도로망 구축을 위해 2024년 지방도 정비사업으로 도비 1천58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올해 지방도 정비사업 대상은 48개 지구, 171㎞ 구간이다. 이 중 장흥 유치~화순 이양 등 8개 지구는 연내 준공 예정이다. 도로 개통 시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도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교통수요를 대비해 전남도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11개 지구 공사를 신규 발주하고, 미착공 지구 선 보상비 및 설계비 등으로 15
전남도는 26일 도청 정철실에서 전남도-시군 농정혁신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어 농정 역점시책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회의에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국·과장, 22개 시군 농정업무 주무과장 30명이 참석했다. 시군 유통·축산 분야 26명의 과장 등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따른 관리 강화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육성 ▲쌀 적정 생산 대책 마련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향상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 방역 등 현안을 설명하고, 시군과 해결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외국인력 배정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 수요를 파악, 배정인원을 많이 확보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E-9) 제도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하도록 하는 제도다.올해 E-9 발급 규모는 역대 최다인 16만 5천 명으로 전년보다 4만 5천 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9만 5천 명, 조선업 5천 명, 농축산업 1만 6천 명, 어업 1만 명, 건설업 6천 명,
전라남도는 26일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4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는 시군 산림과장과 (사)숲속의 전남, 한국산불방지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의 산림정책 방향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올해 산림사업 예산은 3천365억 원이다. 주요 산림사업은 ▲조림·숲가꾸기 650억 원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 958억 원 ▲정원·도시숲 조성 706억 원 ▲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