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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오염물질조작, 무단배출 도를 넘었다광양만권 대기오염 긴급진단 환경포럼 개최...25일 오후 3시 순천시청 대회의실
강아미 기자 | 승인2019.04.24 13:14

[전남=뉴스포커스] 강아미 기자 = 전남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25일 오후 3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만권 대기오염 긴급진단’을 주제로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양만권 환경문제를 개선키 위해 뜻을 함께 모은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YMCA, (사)광양만녹색연합, 여수YMCA 등 순천·여수·광양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공동주관한다.

국민 최대 관심사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범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재, 광양만권내 포스코와 LG화학, 한화케미컬 등 기업체들의 연이은 오염물질 무단배출과 측정조작 사태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함께 분노를 느끼게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광양만권 대기오염 현황에 대한 긴급진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로 준비됐으며, 발제 주제는 ‘광양만권 대기오염 현황’과 ‘시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으로 박성훈 교수(순천대 환경공학과)와 김정수 박사(환경안전건강연구소)가 각각 발표하고, 시민 생활환경과 노동환경,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은 장채열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과 김대희 여수YMCA 사무부총장, 박수완 (사)광양만녹색연합 사무국장, 문길주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동부권 지역사회는 광양만산단의 경제적 역할을 기대하면서 철강과 중화학에서 분출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눈감아왔다.

광양만권 대기업들은 지속적 성장을 거듭해 왔음에도 지역자본의 참여나 고용의 증대는 미미하고, 같은 기업이 소재하는 포항·울산과 비교할 때 사회적 공헌활동도 차별받고 있다고 지역민들은 느끼고 있다.

호흡기 질환(갑상선 암, 결핵) 발병률 전국 1위라는 불명예에 대한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후손들이 살아갈 건강한 터전의 회복을 위한 토론을 통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숙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61-742-5000)로 문의하면 된다.


강아미 기자  amilove-4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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