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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실시
강아미 기자 | 승인2019.05.30 13:31

[전남=뉴스포커스] 강아미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테러에 의한 화재와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해 다중이용시설 인명구조·화재진화 실제훈련을 지난 29일 오후 2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테러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구조와 화재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훈련은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제7391부대 5대대, 순천의료원, 성가롤로병원, 순천중앙병원, 한국전력, KT, 전남도시가스, 순천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시민 등 13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폭발로 인한 화재 현장의 최초신고를 시작으로 상황이 전개됐다.

유관기관 상황전파, 군·경의 기동타격대 출동과 테러범 색출·진압, 부상자 응급조치와 인명구조, 화재진압 순으로 약 40여 분에 걸쳐 긴박하게 진행돼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지역주민, 어린이, 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된 이날 훈련은 단계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숙달해 골든타임 내 상황을 종료시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었다는 평이다.

장형수 순천시 안전도시국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해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숙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승조 순천시 안전총괄과장은 “30일 오후2시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고취키 위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비상식량으로 사용하는 전투용 발열 도시락과 주먹밥 건빵 등 비상식량 시식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아미 기자  amilove-4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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