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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남본부 30일 총파업 돌입29일 기자회견, “노동자 파업 아닌 국민파업”
권력나눠먹기식 내각제 반대…야당에게 경고 메시지
뉴스포커스 | 승인2016.11.29 17:12
29일 민주노총 전남본부가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0일 총파업을 단행한다고 선포하고 있다.

민주노총이 오는 30일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전남지역본부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총파업 동참을 선언했다. 민중총궐기로 박근혜 정권 퇴진의 포문을 연 민주노총이 총파업으로 그 끝을 보겠다는 심산이다.

지난 25일 금속노조가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율 70.26%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또 <공공운수노조> <건설산업연맹> <서비스연맹> <전교조/공무원노조> <민주일반연맹> 등이 연이어 총파업에 결합하면서 30일 국민파업이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대학생들이 동맹휴업에 돌입하고 전국 시군 농민회가 각 지역별 총파업대회에 결합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이장들을 포함해 ‘시민불복종윤동’에 동참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노점상 2만여명, 중소상인 자영업자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가 30일 하루 휴무 및 총파업대회에 참여의사를 밝혀 지난 제5차 촛불문화제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여할 전망이다.

29일 전남본부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농단하고 헌정을 유린한 범죄자 박근혜는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호남에서 지지율 0%, 호남민들은 이미 박근혜를 대통령에서 해임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남본부는 야당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권력나눠먹시식 내각제를 담보로 한 얄팍한 꼼수로 국민을 기만한다면 민심의 역풍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본부는 30일 순천 충효로 앞에서 집회를 갖고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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