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3년 전국 연구·기술보급사업 발표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해양수산 분야 우수 연구기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국립수산과학원 주최로 해양수산부, 전국 지방수산업진흥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열렸다.올해 종료되는 연구·교습어장 과제 6편을 대상으로 지자체별로 발표와 질의응답, 전문심사위원회 심사가 이뤄졌다.심사 결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우럭조개류 인공종자 생산성 향상 연구’가 최우수상을, 부산시수산자원연구센터 ‘기장해역 큰열매모자반 양식기술 개발 및 대량생산체제
전남도는 신안과 무안에서 럼피스킨 발생으로 이뤄진 방역지역 소 사육 농가 이동 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이는 긴급 백신접종 후 4주가 지나 백신 항체가 형성됐으며, 현재까지 럼피스킨 추가 발생이 없기 때문이다.특히 지난 4일 신안 방역지역 농장을 시작으로 무안 방역지역까지 모든 소 농장 657호에 대한 임상·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데 따른 방역 조치다.럼피스킨은 지난 10월 충남 서산 한우농가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생했다. 전남에선 10월 28일 신안, 31일 무안 한우농장에서 2건이 발생했다.전남도는
전남도는 국토부의 2023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무안군이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도시재생 지역특화재생 분야로, 무안 청계면의 ‘지역+대학 상생 플랫폼 ㅊㄱㄷㄹ(청계도림)’이다.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과 도비 25억 원을 포함한 지방비 100억 원, 부처 연계사업비 52억 원, 군 연계 사업비 10억 원으로 총 312억 원이 투입된다.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사전에 5곳에 대해 후보지 선정평가를 실시했다.도시재생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면 검증과 현장 및 발표평가
전남도는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을 전남으로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16일 밝혔다.이민청은 정부가 국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신설을 추진 중인 조직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난 7월 법무부와의 이민 제도 토론회, 11월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 세미나 등을 통해 정부의 이민청 설립을 적극 지지했다.또 이민청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광역지자체에는 인구청년이민국, 기초지자체에 인구청년이민과를 설치할 것을 피력하면서, 이민청은 세부계획 수립과 분야별 쿼터 규모 등 정책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15일 동부청사에서 제8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581명에 대한 심사를 마쳐 심의·결정건은 총 2천126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581건은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 결정건이 76건, 군법회의명령 등 공적증빙 첨부사건 214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289건, 추가 유족 신고 2건이다.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여순사건지원단에서 역점 추진하는 희생자·유족 결정이 그동
전남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15일까지 이틀간 『출발드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는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을 앞둔 보호연장아동 30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사회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전세사기, 명의도용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금융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목적에 맞는 자립정착금 사용, 예·적금 설정 등 경제교육을 진행했다.또 자립준비청년
전남도는 14일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낮은 주문 중개수수료(2.0%)로 운영 중인 배달앱 ‘땡겨요’를 활성화해 기존 민간 배달앱에 높은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배달앱 ‘땡겨요’는 2022년 1월 정식 출시돼 13만여 가맹점과 2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신한은행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일환으로 출시,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땡겨요’
전남도는 12일 순천대학교에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융복합산업협회, 전남농촌융복합산업협회를 비롯해 융복합인증경영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념식,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융복합산업 협회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또 풀무원, 티몬 등 대형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바이어 상담회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날 공유된 주요 우수사례로는 지역 농가와
전라남도가 1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3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열어 해상 단일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을 확정, 단지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전남도는 지난 10월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안)을 마련한 이후, 민관협의회, 사업계획 공고,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회의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보완된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최종(안)을 이날 확정했다.이번 수정·보완 과정을 통해 공동접속설비 접속용량 및 전력계통 연계에 대한 한전과의 협의 결과를 반영해 1단계 집적화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층 공연장에서 치안리빙랩 성과발표회를 열어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전남자치경찰 치안리빙랩은 범죄 예방 등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플랫폼인 전남SOS랩을 운영한 노하우를 갖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하고, 지난 9월 도민연구반 및 전문가를 모집, 치안 리빙랩 연구를 진행했다.이날 시상
전라남도는 12일 동부청사에서 2024년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대비, 시군 담당자와 관계자 대상으로 공모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산업단지에 부족한 복지·편의 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산단 스마트화로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노후 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이다.특히 내년부터 신설되는 노후공장 리
전남도는 11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여수시, 한국섬진흥원,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전남도 섬 발전 토론회』를 열어 콘텐츠 개발 등 성공 개최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박람회 주제에 부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사전 준비사항 등에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발제에 나선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는 ‘세계인과 공감하는 여수 섬의 문화적 가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도는 통계청의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역 가구소득은 6천93만 원으로 중위권을 유지했으며, 가구당 사업소득은 전국 1위인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계의 소득수준과 그 변화추이를 분석해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만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통계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가구소득은 전년(5천739만 원)보다 354만 원(6.2%) 늘어난 6천93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전국 11위를 유지했다.전국 평균은 6천762만 원으로 전년보다 5.4%가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남도, 고흥군 공동으로 지난 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회원사 100개 기업을 초청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설명회를 가졌다고 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전남도 조재웅 신성장산업과장, 공영민 고흥군수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대표를 맡고 있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협회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도는 설명회에서 민간 발사장 구축을 포함한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 입주기업
전라남도는 지난 6월 말 폐광된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화순광업소,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와 삼척 도계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진흥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조사 대상 사업은 화순 폐광지역 내 골프장·리조트·수목원 등이 포함된 복합관광단지와 의료·식품 등 특화농공단지, 스마트팜 단지 등 3개 사업으로 총 5천643억 원 규모다.이들 사업은 예타 조사 운용지침에 따라 약 9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8일 여수문화홀에서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와 운영을 총괄한다.출범식에선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섬 관련 기관단체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재단법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4년부터 박람회장 조성 및 운영, 전시 연출, 수익
전남도는 7일 소외계층에 희망과 온기를 나누는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목포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민서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정라미 전남도지사 부인, 주상윤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기념사, 후원금 전달, 김장버무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5천 박스(8~1
전라남도는 해양안전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울 호남권 최고의 ‘국민해양안전관’을 7일 진도 임회면 남동리 일원에 개관했다고 밝혔다.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승환 해수부 장관, 김희수 진도군수, 관련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 건립 경과 및 시설 현황 소개,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체험시설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국가사업으로 건립된 국민해양안전관은 지난 2016년 착공, 사업비 270억 원(국비)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남도가 6일 무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1만 6천 마리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의사환축은 도축장으로 출하하기 위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를 조사했다.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검출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살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제33차 당사국총회(COP33) 유치활동을 펼치고,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등 스마트도시 건설에 전남 기업 참여를 협약하는 등 중동 세일즈외교를 마치고 6일 귀국했다.전남도는 4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남 에너지기업과 사우디 트와이크 그룹, PEDCO사 등을 초청, ‘KOR-KSA 에너지위크’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박준용 주사우디대한민국 대사, 김두식 리야드 코트라 무역관장, 양국 기업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