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8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곡성 시향가에서 체리와 분질미로 100일간 저온 숙성해 빚은 한국형 스파클링 와인 ‘선셋 체리 스파클링’을 선정했다. 스파클링 와인은 탄산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선셋 체리 스파클링은 양숙희 시향가 대표가 퇴근길 바라본 붉은 노을에서 영감을 얻어 여름철 인기 과일 체리를 접목한 약주다. 국내 체리 생산량 2위인 곡성의 신선한 체리를 듬뿍 넣어 그 향과 색이 자연스럽게 배어있다.생과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 여러 시도를 거친 끝에 체리 맛은 은은하게 살아있으면서 분홍빛 노을을 연상케 하는 연하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8월 2일 LS그룹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8,402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명노현 ㈜LS대표이사,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LS계열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LS그룹은 연내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에 공장을 착공하고 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8.1.(화) 오전,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산단 입지 관련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하였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4.(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킬러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정부는 범부처 「킬러규제 혁신 TF」를 운영 중이다. 산업부는 장영진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단 입지규제 분야 전담작업반」을 구성하여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일 회의는 동 전담작업반 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금일 회의에서는 기업 투자를 저해
전라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제1차 전라북도 민생경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생경제 원탁회의는 경제분야를 대표하는 도내 50개 주요 경제기관·단체장들의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각 기관의 시책설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민생경제 원탁회의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전라북도를 비롯한 도내 30여개 경제관련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 하반기 주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6. 29.(목) ~ 7. 11.(화) 1차로 공급한 400톤에 이어 7월 21일(금)부터 8월 8일(화)까지 19일 동안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의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에 방출한다. 소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청주점‧대전점, 탑마트 감천점, 수협바다마트 춘천점‧강서점 등 3개 유통업체 37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전라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위원장), 서난이 도의원, 금융분야 관계 전문가 등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차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금융산업발전위원회는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조직으로, 지난 2016년 발족했다.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금융연구원, JB금융지주 등 금융기관과 대학, 언론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인 ▲전북 국제
호남권 최대 산업전인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29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여정에 들어갔다.이번 엑스포의 전시품목은 완성차, 자율주행차, 자동차 소재부품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기술, 가전, 드론, 로봇 등으로 300개사 500부스 규모이다. 관련 제품과 기술 전시,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개막식에 앞서 ‘미래차 대전환, 광주의 선택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원탁회의는 알리 이자디(Ali Izadi) 블룸버그NEF 아태지역
전라남도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정부 및 기업 등 에너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방문단이 강진에 있는 태양광 모듈 제조 기업인 SDPV를 지난 1일 방문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교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우즈베키스탄 산업부(MIIT)와 전자산업협회(Uzeltexsanoat)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은 지난 ‘KOR-UZB 에너지위크’ 행사를 통해 전남도와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 간 업무협약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달 5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해 전남도가 주최한 ‘KOR-UZB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인상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인상안은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1000원 인상하고, 거리와 시간, 할증요금은 변동 없이 현행 요금체계를 유지한다. 세부적으로는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300원으로, 모범택시와 대형승용택시는 39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한다.앞서 광주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 광주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2개 택시조합은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800원으로, 모범·대형택시는 3900원에서 5600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18일 고흥군청에서 열린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한 ‘국토교통부-전남도·고흥군 현안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등 직접 지원을 약속했다.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감사를 표하며,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현안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장관과 김영록 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가산단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남개발공사에서 함께했다.현안 회의에선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국토부·전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지난 24일 기준 228억원의 매출액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위메프오는 지역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완화와 매출증대를 위해 2021년 7월에 출시한 배달 서비스다. 지난 1년 10개월간 가맹점 8700여 곳, 91만2000여 건의 누적 주문수를 기록하며 성장했다.광주시는 광주공공배달앱의 저렴한 중개수수료와 지원정책, ‘착한소비’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관심으로 매출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광주공공배달앱의 중개수수
전라남도는 고환율 등 세계적 경기 불황 속에서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1억 4천51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농수산물 수출 호조는 전남도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 운영과 수출직불금 지원사업 등을 통한 수출 경쟁력 제고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수출 호조세가 돋보이는 품목은 배, 유자차, 분유, 전복, 미역, 톳, 멸치 등이다.신선 농산물인 배는 미국, 베트남 등 수출로 지난해보다 120% 증가한 32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버섯류는
전라남도는 최근 전남지역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실적이 부쩍 늘면서 코로나 이전에 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 목표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하나카드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한 해와 2022년 한 해 동안의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실적을 비교한 ‘시도별 카드 이용금액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다.하나카드 자료에 따르면 전남은 50.3%가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제주 49.4%, 경북 39%, 세종 29.2%
전남 해양소재를 활용해 개발한 화장품이 해외시장 진출 첫발을 내디뎠다.전라남도는 해조류 유래 화장품 수출 상차식을 지난 7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 한숙경 도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과 조영식 부의장, 김도환 ㈜흥일식품 대표이사, 정대한 ㈜그린오션 대표이사, 박수미 ㈜이노플럭스 대표이사 등 25명이 참석했다.상차식은 ㈜흥일식품과 ㈜그린오션이 캄보디아·스페인 등 화장품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