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는 10월 여수서 개최 예정인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6일까지 2일간 여수 마리나호텔에서 사전 준비회의를 열어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사전 준비회의에는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제31회 지사회의 개최 계획을 최종적으로 살피고 공동성명문 작성, 신규사업 제안, 공동교류사업 평가 등을 논의했다.특히 제31회 지사회의 공통주제인 ‘관광활성화’에 맞춰 신규 공동사업도 논의됐다. 신규 공동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한일 양국의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간 관광수요 확보를 위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대회 운영결과, 성과평가 용역 중간 보고, 감사패 수여 등을 위해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 주재로 총회 위원 및 후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대회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대회 참가자는 당초 목표였던 10,000명을 훌쩍 초과하여 70개국에서 14,177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는 역대 대륙별 마스터스대회 최대 규모를 달성하였다.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항 및 메인등록센터, 경기장간 수송버스 총 655대를 투입하여 8,046명의 수송을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국제숙련도 시험은 해마다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한다. 평가방법은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분석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에서 내놓은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적합(Acceptable) 또는 부적합(Not Acceptable)으로 평가한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평가항목인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유기인계농약, 이온성분 등 총 17개 항목에서 ‘적합’을 받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5일 오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국가관인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함께 관람하고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예술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하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아키바 토르 대사는,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광주에 이스라엘의 예술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광주가 비엔날레를 여는 것 자체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에 전국 최다인 4개 지자체 11개 구역이 선정돼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차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여수 2, 나주 3, 구례 3, 고흥 3곳으로 드론 비행 관련 사전 규제를 면제·완화해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활용 서비스 모델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올해 7월부터 기체 안전성 검토가 완료된 사업자에 한해 2025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분야 실증사업이 진행되며 2년 단위로 갱신된다.여수시는 2개
전북도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국제기구에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 세계보건기구 등 10개 국제기구의 인사·채용담당관 11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북 외에도 광주, 통영,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청년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했다고 한다.이번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UN Secretariat)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엔아
전북도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제5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5기 인권위원은 공개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규위원 8명, 전북도의회 추천 1명, 연임 위원 3명을 포함한 12명이며,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됐다고 한다.사회복지,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민, 노동,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인권도시, 전북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5년 7월 10일까지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8760 시간의 소회와 26280 시간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취임 2년차 첫 정례조회를 열었다. 강 시장은 먼저 군공항특별법 제정,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무등산 정상 개방,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등 지난 1년 간의 값진 결실을 이야기하며, 시정 추진에 애쓴 공직자들을 격려했다.강 시장은, “지난 1년 열심히 달려와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저와 여러분이 신뢰를 쌓고 친해진 것”이라며 “깊숙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무엇보다 좋았고 이 점이 제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와 자치구, 기상청, 경찰청과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최신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50~100㎜의 많은 비 예보에 따른 ▲피해지역 응급복구 상황 ▲주민대피 및 신속한 재난문자 송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옹벽 점검 및 예찰 ▲빗물받이 정비 ▲취약계층 대피 ▲배수펌프장 점검 ▲하천제방 점검 등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또 호
전북도가 미래세대 건강관리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도내 임산부 2,5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임산부 꾸러미를 7월 4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임산부 꾸러미 사업」은 ‘20년부터 ’22년까지 국비 40%를 지원받아 지방비 40%, 자담 20%를 더해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해온 사업이다.올해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임산부들의 지원 여부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축소되어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을 상황이었으나, 전북도는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3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3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인기가수 박지현을 위촉하고 17개 유관기관과 관람객 유치·농산물 마케팅 협약을 하는 등 성공 개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교육청, 농협중앙회전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식품수출협회, 중앙단위 농업인학습단체 및 청과회사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류를 위한 씨앗 심기 시연과 업무협약으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했다.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목포 출신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최근 케이블 방
전북도는 지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3일 도청 산사태 대책상황실에서 도와 시・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방지를 위한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우선 도내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평균 221.4mm(순창 349.9mm, 장수 334.0mm)을 기록했으나 현재까지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도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향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방지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사전 안전조치와 취약지역에 대한 예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기독병원(이사장 박병란)은 오는 9월 운영을 앞두고 3일 오전 10시 광주기독병원에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병란 광주기독병원 이사장,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시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사항과 광주기독병원의 평일 및 휴일 24시까지 소아청소년환자 진료, 관련 제반규정, 운영지침 등의 준수·이행 등이다.광주시는 지난 4월 강기정 시장의 ‘내 손안의 변화’
전북도는 3일 제주·세종·강원특별자치시도와 더불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고, 특별자치분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그동안 4개 특별자치시도는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다는 자부심으로 지난 2월부터 제주, 전북, 강원을 순회하며 실무협의회를 열고 협력 활동을 논의하며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여수시, 광양시, 고흥군, 해남군, 영광군이 신규로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 7월부터 기존 순천시를 포함해 6개 시·군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관리사,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의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별 의료·복지 필요도가 반영된 1인 돌봄계획(케어플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달 30일 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윤공희 대주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윤공희 대주교와 대주교를 수행한 엔다 수녀를 비롯해 이기홍 변호사(제2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광장 제9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준태 시인(제10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안성례 전 유네스코등재추진위원,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국장,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장,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박용수 국장은 환영사에서, “윤공희 대주교님이 5·18민주화운동의 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고 친환경 녹색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한 ‘광주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안을 7월 1일부터 적용한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500㎡ 이상인 건축물과 공동주택 30세대 이상인 건축물의 신축, 별동 증축, 전면 개·재축 및 이전 등 건축행위를 할 때 친환경,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계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공공·민간건축물 모두 적용대상이다.먼저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적용을 의
전남도와 경남도가 ‘상생발전협력회의’를 발족키로 하는 등 지난 4월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 실현을 목표로 체결한 ‘전남-경남 상생발전협약’의 공동 협력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당시 상생발전협약을 통해 남해안 개발, 우주항공, 관광·문화 등 5개 분야 총 12개 협력과제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이후 두 도는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 사항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상생발전협력회의’를 발족해 만남을 정례화하고, 연대와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하는 등 협력과제 추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협
김관영 도지사는 1일 오후 남원의료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으며 입원환자 임시 수용시설인 이백 문화체육센터를 찾아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1일 00:02분경 발생한 화재는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발생했으나, 환자 대피와 동시에 화재를 진압해 00:29분 화재를 완전 진화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처로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로 인해 재원환자 105명 중 중증환자 13명은 전북대병원 등 3개 의료기관에, 관찰환자 37명은 이백 문화체육센터에 임시수용하고, 경증환자 55명은 귀가 조치
전남도가 염전근로자의 인권 침해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 강화, 근로환경 개선, 피해 지원 강화, 제도 개선 등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했다.전남도는 지난해 3월 경찰청,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염전근로자 처우개선 전담조직(TF)’을 발족했다. 이어 착수한 ‘염전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지난 2월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염전 내 노동·인권 침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염전근로자 근로실태조사 용역 후속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종합계획에는 ▲인권침해 예방활동 강화 ▲근로자와 사업주 인식 개선 ▲근로환경 개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