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라면, 조미김, 닭고기 등 도내 효자품목이 수출되는 미국을 찾아 판로 확대에 나섰다.전북도는 농식품 시장개척을 위해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6월 2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며, 26일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를 찾아 전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뉴욕한인식품협회는 미국 뉴욕에서 식음료 유통업을 하고 있는 한인 식품업체들이 1984년에 설립한 단체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아니지만 현재 200여 회원사들이 뉴욕 전체에서 활발하게 할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으로 회원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장맛비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28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비상회의 개최를 지시한데 이어 함평 수난 실종자 수색 및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구례 성삼재 310㎜, 함평 240㎜ 등 전남지역에 평균 145㎜의 비가 내렸다. 함평 엄다면에선 28일까지 4일간 240㎜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특히 27일 밤 시우량 80㎜의 많은 비가 내렸다.이 때문에 함평에선 일부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 부녀회장 오 모(67) 씨가 엄다천 수문관리를 위해 집을
전북도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지정계획이 제30차 새만금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결되었고, 이로써 새만금사업법 및 시행령 개정안의 시행일인 2023년 6월 28일부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은 매립이 완료된 새만금산단 1,2,5,6 공구를 대상으로 하고, 지정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2.8배인 8.1㎢에 달한다.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지역의 국내외 투자를 활성하기 위해 마련한 일종의 경제특구로, 세제감면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도정을 이끌어 온 지난 1년에 대한 소회를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표면적인 변화(change)가 아닌 새로운 리더십과 패러다임으로 역동적인 변화(transformation)의 길을 개척해 나갈 도정운영방향을 내놓았다.김관영 지사는 먼저 지난 1년 동안 △대규모 투자 기업 사상 최대 유치, △이차전지·방위산업 등 신산업 육성, △특별자치도 시대, △소통·협치의 일상화, △도전을 통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압축했다.김 지사는, “정치·교육·언론과의 협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함께 나들이하고 싶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주말마다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행사로는 ▲아트피크닉 ▲예술의 거리 축제 ▲남도달밤야시장 ▲GMAP 사운드가든 ▲광주비엔날레 및 파빌리온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FC 홈경기 관람 등이 있다.가족 단위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는 ‘아트피크닉’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회차마다 약 300명이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800여 명의 참관객들이 모이는 등 가족 단위로 나들이하는
전라남도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전 국민 화합·감동 체전으로 이끌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과 연출, 공연, 디자인, 문화예술, 미디어,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의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이 참석해 연출 방향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박명성 총감독은 시청각 설명회(프레젠테이션)를 통해, “개·폐회식은
전북도는 27일 21시까지 장수 186.5mm, 남원 116.3mm 등 도내에 평균 62.4mm의 비가 내렸고, 고창, 남원 순창 등 총 6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미, 6월 25~26일 도내 많은 비가 내렸으며 계속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하천범람에 주의하며 낙뢰가 강하게 치고 있어 낙뢰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조치 등 대응을 지시했다.현재, 호우로인한 피해접수는 없으나 기상청에서는, 28일 새벽까지 2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또다시 태국 정부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을 만나 상호 인력 교류 확대를 협의했다.김영록 지사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태국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과 간담회를 열어 태국 우수 인력 수급 및 상호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이 태국 근로자의 한국 진출 확대 및 격려차 방문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가 지난 1월 태국을 방문해 근로자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한 지 5개월 만이다.간담회에서는 전남의 조선업,
기후위기‧지역공동체 등 주민이 제안한 지역문제에 대해 시민·정부·지자체·공공기관·대학이 힘을 합쳐 해결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2023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등 시민 체감이 높은 지역사회 공동의제를 선정하고, 함께 실행하기로 했다.이날 회의는 공동정책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주재했으며, 행정·의회·공공기관·시민단체·대학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 의제실행 토론과 신규기관 협약식을 진행했다.‘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자체, 공공기관
전북도는 천년명맥을 이어갈 도내 소상공인 6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전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천년명가에 선정된 ▲일신(대표 이선희), ▲라복임플로체(대표 나복임), ▲영흥관(대표 위무경), ▲만성한정식(대표 심재호), ▲동방상회(대표 하법용), ▲미락도시락출장뷔페(대표 하혜은) 등 6개 업체 대표들에게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전북의 장수 소상공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전북의 대표 전통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노고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전국 최초로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이에 광주시는 29~30일 ‘2023 평생학습 정책포럼’과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와 함께 협력·도약을 위한 평생학습 정책방안을 논의한다고 한다.광주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협력과 도약, 평생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다.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대전환의 중심, 광역평생학습도시의 출범-광주를 시작으로’라는 주제로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식과 정책포럼이 진행
전북도는 도의회 김정기 의원 및 부안군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23일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주요 현안업무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는 소통 현장행정을 펼쳤다.이날 현장 행정은 궁항 마리나 시설이 들어설 예정지를 찾아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더불어 궁항 탐방로 등 주변 자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전북 서해에 출몰한 보름달물해파리와 관련해 안전관리 지원 홍보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현장행정 참여자들은 주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군공항 유치지역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1조원(4508억원+알파(α))에 달하는 재원 지원, 유치지역 맞춤형 지역개발사업,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조성 방안 등을 밝혔다.이날 강 시장은,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전남도 김영록 지사님과 여러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군공항 유치지역과 광주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먼저 재원지원 방안으로 “지역개발사업지원금은 당초 기부대 양여에 의한 차액으로 발표했던 4508억원에 광주시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여름 휴가철 소비가 급증될 것이 예상되는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을 제조하는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7월 7일까지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50여개소이다.중점 단속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사용 여부, ▲제조가공실 및 조리기구 청결상태,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원료수불부 등 법적서류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자의 경우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오는 9월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아의 급간식비 지원을 확대한다.전북도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도교육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북도와 도교육청은 유치원-어린이집 간 급간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재원을 공동부담하고, 어린이집 유아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그간 전북도는 어린이집 재원아동에게 보다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유아 1인당 일 350원의 급간식비를 지원해왔다.여기에 이번 선도교육청 선정으로, 오는 9월부터는 어린이집
전라남도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는 물론 조수해, 화재, 병충해에 따른 피해를 보장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각종 재해 등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농가 부담은 낮추고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보험료 자기부담금 지원율 10%를 인상해 90%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일반 벼는 오는 30일, 가루쌀은 7월 7일까지 전남지역 농축협에서 하면 된다.특히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명,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에 따른 피해까지
전라남도는 중화권 시장 확대를 위해 최근 대만에서 열린 ‘타이페이 식품박람회’에 농수산식품 6개 기업을 파견, 34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전남 수출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코로라19 이후 약 4년 만에 타이페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전남 6개 중소기업은 현지 구매상과 1대1 상담을 통해 684만 달러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김 가공품을 수출하는 ‘대창식품’은 총 34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현장 박람회 참가를 통해 코로나로 단절된 기존 구매자 판매망을 확보할
김관영 전북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태세 유지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제35보병사단을 찾았다.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25일 제35보병사단 접견실에서 양 기관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을 갖고 자주국방을 통한 자유 수호와 국가·국민의 안녕을 위한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배 국가유공자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며, “지금도 국군
전남도는 25일 장흥군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렸다.‘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참전용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6·25전쟁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안보 사진 전시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기념식에선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새롭게 제작한 제복을 문금주 부지사가 6·25참전유공
광주시는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윤영덕·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태규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육군 제31보병사단 김현일 여단장,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국제연합(UN)참전국기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