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조영래 교육장)은 11일(화) 화순읍자율방범대와 화순 관내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과 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읍자율방범대는 ‘내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결성됐으며, 범죄예방을 위한 주·야간 방범 순찰 활동, 비행청소년 선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화순읍자율방범대는 화순 지역사회 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청소년 우범지역 치안 취약지역 점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교육지원 등 화순교육지원청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한다.
화순읍자율방범대 구병찬 대장은 “화순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은 우리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으며, 화순교육지원청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조영래 교육장은 “한명, 한명, 더없이 소중한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방범대원분들의 활동과 노력이 우리 지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