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1월 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2기에 걸쳐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겨울방학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19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국제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평소 학생들은 영어 회화 실력을 늘리고 싶지만 학교에 원어민 교사가 미배치 되는 등 실제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 따라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영어캠프 운영 모습 / 광주교육청 제공
영어캠프 운영 모습 / 광주교육청 제공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Accents and Dialects, Capitalism, AI 등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 회화, 토론, 글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영어로 사고하고 소통하며 영어권 문화에 대해 배우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영어를 사용하면서 함께 보낸 시간들이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며 “영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영어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안목이 향상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영어 캠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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