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안전점검(계단) 점검 모습 / 전남교육청 제공
신학기 안전점검(계단) 점검 모습 /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2월 14일부터 10일 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 및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통학 안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시설물 안전 등 7개 분야에 대해 도교육청 내 유관 부서 담당자로 점검단을 구성해 집중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도교육청 및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 및 교과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별 주요 점검 사항을 요약한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자율점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교육 안전은 모든 교육활동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보장되어야 한다”며, “올해는 안전사고 ZERO화를 목표로 예방에 중점을 두고 더 촘촘히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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