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농업인 교육 모습 / 광주광역시 제공
신규 농업인 교육 모습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교육(농작업실습반)’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교육’은 광주시 예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유기농업반 ▲농작업실습반 ▲농촌정착반 등 3개가 운영되며, 유기농업반은 지난 2월부터 교육이 시작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농작업실습반 교육은 4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2회 65시간 운영된다.

기초 농사법 이론을 학습한 후 배운 내용을 텃밭에서 직접 실습해볼 수 있다. 특히 밭을 갈아 작물을 심고 관리해 수확하는 농사의 전체 과정을 학습하며 실질적인 농사 경험을 터득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처음 농업을 하게 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거나 경험이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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