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 교육정책연구소는 정책기획과와 공동으로 20일(도교육청)과 21일(여수)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교육정책연구 공유의 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정책연구 성과 포스터 발표 모습 /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정책연구 성과 포스터 발표 모습 / 전남교육청 제공

이번 연구 성과 공유의 장은 2023. 교육정책연구소 연구 결과와 교육정책을 확산하고 교육정책 연구위원과 교육정책 관련 담당자 간의 소통을 통해 함께 여는 글로컬교육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장은 지난 20일 전남교육청 청사 1층 로비에서, 두 번째 장은 21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열린 3월 전남교육정책협의회장에서 진행됐다.

갤러리워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도교육청 간부와 시군 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책연구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공유된 내용은 △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남학생 핵심역량 강화 방안 △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남교육정책 제안 △ 전남 미래학교 교육과정 모형 연구 △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 방안 등이다.

또 △ 전남교육균형발전 기본계획 개발지표 현장 적용 방안 연구 △ 전남 섬(도서島嶼)지역 교육 진흥을 위한 발전 방안 연구 △ 전남교육공동체 학교생활규정 개정 적용 방안 연구 △ 전남교육종단연구 6차년도 조사의 연구 결과도 함께 공유됐다.

오은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전남교육 정책연구 성과가 글로컬교육의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정책연구소와의 공유·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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