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여수엑스포항에 승객과 승무원 1천 200여 명을 태운 국제 크루즈 2척이 연이어 입항하고 있다고 밝혔다.4일 올 들어 첫 입항한 크루즈선은 미국의 ‘씨본 써전호(Seabourn Sojourn)’이며, 승객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지난달 24일 대만에서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이날 여수에 들렀다.관광객은 오동도, 이순신광장, 여수케이블카, 여수엑스포 공원, 향일암, 전통시장, 보성 녹차밭,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낙안읍성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일본으로 귀항했다.5일에는 프랑스의 ‘르 자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0회 광주김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를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개최했다.김장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인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치요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해 진행됐다. 김치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포기배추김치와 자유선택 김치 2종의 김치를 참가 종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전통김치의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북투어패스가 인기몰이에 한창이다.10월 말 기준 전북투어패스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22년 10월말 기준, 115,158매)한 125,506매를 기록,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인당 자유이용시설 방문 횟수도 2.2회에서 3.6회로 증가함에 따라 도내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올 한해 투어패스 연계상품(체험, 시‧군 축제 등) 16개를 추가 발굴했을 뿐 아니라, 무주 목재문화체험장, 부안 새만금메타 버스체험관
사단법인 통일시민학교 주최, 새천년 통일한국포럼ㆍ(사)창조미술협회고아주전남지부 공동주관한 통일시민학교 명사초청특강 및 제1회 통일한마음전이 나주혁신도시 창조미술협회 갤러리(나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27일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이사장,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박균택 前광주고검장, 윤병태 나주시장, 구충곤 前화순군수, 김병우 호남일보 사장, 이성출 前한미연합사부사령관(예비역육군대장) 등 유력인사들과 회원들 및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김영환 이사장의 인사말과,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과 윤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월 5~6일 광주시립미술관 일원에서 『2023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국제포럼은 "인공지능시대 : 미래예술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의 현주소에 대한 밀도있는 진단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의 윤리적 책임을 비롯한 전 사회문화‧예술에 걸친 도전 과제와 향후 흐름을 전망한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본행사, 아트투어 등 프로그램이 광주시립미
전북도가 주최하는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오는 22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2일(일)까지 한달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14개 시·군 전시공간 등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서예문화 보존과 진흥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서예특화 비엔날레로 지난 199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생동(生動)'은 동양의 핵심 사상, 서예정신이자 ’생명의식’이 삶과 예술에 관통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러한 주제의식은 서예의 근본적 정신 추구를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곡창지대로 손꼽힌 김제 금만평야의 중심지 벽골제를 비롯해 미래 농업기술의 집약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 등지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체득하는 영외활동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전북도에 따르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대원들은 3개의 김제시 지역연계 프로그램에 1일 평균 480명씩이 참여해 전통문화와 미래사회, 템플스테이 등을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5일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인공저수지인 벽골제에서는 스
문화재청이 전라북도 장수군 계남면 침곡리에 소재한「장수 침령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8월 2일에 지정했다.전북도는 침령산성에 대해 지난 2000년 12월에 도 문화재자료로, 2020년 7월에 도 기념물 제141호로 승격 지정한 바 있으며 이후 장수군과 함께 추가 학술조사 및 연구를 통하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 지정하는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국가사적「장수 침령산성」은 둘레 497m의 산성으로 문화재구역은 7필지 29,150㎡에 달하는 장수군에 분포된 산성 중 최대 규모이다.침령산성은 2005년 정밀지표조사에서 처음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리 한창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국회의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이하 “조직위원회”)는‘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참가자와 일일방문객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전세계 150여개 국가 청소년(만 14~17세) 및 지도자들 4만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규모와 위상 등을 고려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6개 구역 139개 규모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
전라남도가 창의적 공예품 개발 및 우수 공예인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53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강광묵 작가의 ‘월량대표아적심’이 대상 영예를 안았다.금상에는 장형익 작가의 ‘소금장도’가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은상 2, 동상 3, 장려 4, 특선 6, 입선 8 작품 등 올해 총 25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강광묵 작가의 ‘월량대표아적심’은 나주소반의 이미지를 청자에 접목한 청자소반으로 청자의 오묘한 색과 소반의 기품있는 짜임새를 조화롭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장형익 작가의 ‘소금장도’는 한국 전통악기 중 하나인 ‘소금’에 ‘장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예술의전당)이 16일 오후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문화예술관계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기념행사를 갖었으며, 이어 광주시립교향악단 제373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예술의전당은 광주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재도약을 위해 재개관 행사의 하나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16일부터 8월까지 예술의전당 대극장을 비롯한 소극장, 야외무대에서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이 참여하는 재개관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고, 인문학과 해설이 있는 공연 ‘11시 음악산책’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9~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진행된 ‘2023 광주 스트릿 컬처 페스타’에 댄서, 관객 등 약 1만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참가신청 및 관람권도 최단시간에 소진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이같은 흥행몰이에는 엠제트(MZ)세대의 대표 문화인 스트리트 댄스 축제를 통합·연계한 광주형 축제로 기획해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는 ‘배틀라인업8’을, 문화광장에서는 ‘스온스@프린지’를 동시 개최해 관객의 관심도를 높이고, 댄서 참여명단(라인업)도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동신대학교가 협력하는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스.온.스@프린지(스온스앳프린지)’가 오는 10~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스.온.스@프린지’는 ‘스트리트댄스 온 스테이지 앳(at)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줄임말로, 스트리트댄스와 스트리트문화를 결합해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이다.이날 행사는 국내·외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팀의 경연과 함께 다양한 거리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그래피티(낙서그림) 전시, 체험·마켓부스 등으로 채워진다.스트리트댄스
전라남도가 도민 문화 향유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작은영화관’ 사업이 도민의 문화ㆍ여가 욕구 해소에 톡톡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작은영화관은 2015년 장흥에 1호점인 ‘정남진시네마’가 개관된 이후 지난해까지 11곳에 운영, 전체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훌쩍 넘겼으며 누적 관람객도 175만 명을 돌파했다.작은영화관 사업은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영화관을 조성해 도민이 쉽게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먼 거리 이동 없이 대도시 영화관보다 훨씬 알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민들로부터 큰 호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센터’)는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해 매월 농촌 여행지를 추천하는‘이달의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첫 기획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농촌 여행지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가족들이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 8곳을 준비했다.선정된 가정의 달 여행지는 ▲정읍 달고운청정사교마을, ▲김제 수류산골마을, ▲진안 외사양마을, ▲무주 무풍승지마을, ▲무주 앞섬마을, ▲고창 강선달마을, ▲부안 청호수마을, ▲부안 뽕디이레농원이다.5월 한달동안 추천 여행지를 방문하면 체험비 50%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가족 중심의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2023 아트피크닉’을 마련했다.‘우리가족 상상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아트피크닉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외공원 등 5개 자치구 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아트피크닉은 미디어아트기부열차, 에어바운스, 아트블록 놀이터 등 가족단위 놀이프로그램과 11가지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지역유관기관 연계 협업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주 토요일 총 20회 운영된다.미디어아트기부열차는 기부함에 500원 이상 넣고 탑승할 수 있고 모금한 성금은 시리아·
30일 고흥군 쌍충사(엣 녹도진, 현재 고흥군 도양읍 일원)에서 제436회 이대원 제독ㆍ제431회 정운 제독 추념 쌍충제전이 거행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박일수 해군제3함대사령부 부사령관, 박경희 고흥군교육장, 신어경 녹동고 교장, 최혜랑 녹동중 교장, 고흥군의회 조영길 산업건설위원장, 김준곤 의원, 이홍재 고흥군수협장, 목용상 새마을운동 고흥군협의회장, 송기구 자유총연맹 고흥군지부장, 남기평 도양읍 노인회장, 박영철 도양읍번영회장 등 지역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이대원 제독 후손들, 함평이씨 평택 대종회원들,
무등도서관은 강연‧탐방‧독서를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역어로 소통하는 전라도 감성’을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와 함께 지역 문화자산으로서 지역어의 가치를 이해하고, 대중매체와 문학 등에 표현된 지역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강연과 연계해 강진 시문학파기념관과 영랑생가를 탐방할 예정이다.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26일부터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무등도서관 062-613-772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부산 기업들이 광주 가뭄 극복 지원에 나서자 광주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응원으로 화답, 영호남 화합 의지를 다졌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에서 부산지역 기업 대표, 광주MBC,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산시민, 가뭄 극복 생수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김낙곤 광주MBC 대표, 정태원 ㈜픽뱅 대표,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영기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식은 광주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27일부터 3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고 대한민국 대도약에 앞장서는 ‘영호남 상생협력 대축전’을 개최한다.‘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열리는 ‘영호남 상생협력 대축전’은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서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전남에서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경북도가 문화예술로 서로 소통·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마련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개막식, 영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