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도회와 함께 전세 사기 예방 및 중개서비스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도민의 주거 안정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함께하기로 다짐했다.결의대회는 최근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임차인의 재산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도민의 주거 안정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전세 사기 척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진행됐다.행사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권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도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등 650여 명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수질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안전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 및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산업재해 발생 비중이 높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 제주도를 관할하고 있는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이 맡아 ▲중대산업재해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 안전·보건 의무 사항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례
전북자치도가 도 인권비전인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사회복지시설(26개 시설)을 대상으로‘인권경영 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인권경영 교육과 컨설팅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도내 사회복지시설 인권경영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별 인권경영 수준 진단과 인권리스크 감소를 위해 추진된다.도는 인권경영에서 중요한 인권영향평가 지표개발과 평가, 인권침해 구제사례
전라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1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함께했다.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농축산업도 첨단농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과 기후위기대응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및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공동 선도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16일 전라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진왜란 때부터 300여 년에 걸쳐 남해안 해상을 지켜온 여수 흥국사 의승수군의 활약이 잊혀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들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추모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고 밝혔다.주종섭 의원은, “의승수군은 임진전쟁 당시 구례 화엄사 자운스님 등 광주, 남해, 곡성 등지의 사찰에서 여수 흥국사를 주진사로 300여 명의 승려들이 모여 스스로 군량미를 조달하고, 이순신 장군과 함께 울돌목에서부터 부산까
광주광역시는 토리노시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광주와 토리노는 도시 규모와 지향점 등이 매우 동일하다는 공통점이 있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제9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결과 등 9개 안건을 논의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 결과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계획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계획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정책 추진 계획 ▲2024년 지문 사전등록 현장 방문 사업 계획 등을 보고 받고,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시책을 집중 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사 양성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고 한다.전북교육청은 지난 1일 남서울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5일에는 한동대학교와 IB 인증교사(IBEC,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IBEC는 IB 교사 자격증을 의미한다. IBEC 프로그램은 IB 교육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우고자 하는 교사들을 위한 IB 교사 양성 및 자격증 취
광주교육연수원이 15일부터 이틀간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갈등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조직구성원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비하고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갈등의 원인과 유형을 이해하고,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소통 기법에 관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이해하는 노사관계 ▲한솥밥 먹는 사이 ▲조직문화 향상 커뮤니케이션 ▲소통의 기적 ▲MBTI로 알아보는 갈등 유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는 어울림가정상담센터(센터장 신순애), 화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구영란)와 12일 『화순군 내 여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와 어울림가정상담센터, 화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 내 여아 지원 사업을 위한 자원교류 ▲여아 복리증진 활동 및 진흥사업 추진 ▲아동 권리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호체계 강화 ▲여아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캠페인 실시 등 여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강성규 굿네이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모델 및 미래학교 도서관 운영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15일 밝혔다.‘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독서·토론·글쓰기교육, 인문교육 등의 전문가 56명이 참여해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방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은 4월 12일, GS칼텍스(주) 여수공장 회의실에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오영철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봄봄봄 지원단 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봄봄봄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봄봄봄 지원단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협은행 전남본부, 광주은행,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광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맛의 고장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광주 맛집」 50곳을 선정ㆍ발표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맛집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격년제로 선정하던 것을 올해부터 해마다 선정하기로 했다. 또 평가의 객관성·신뢰성을 위해 평가위원 수를 3배 이상 늘리고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을 도입했다.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패 교부, 온오프라인 맛집 지도 제작, 소셜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식탁·조리장 등 시설을 개선하면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받을 수 있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관내 30개 초교를 시작으로 도내 379개 초교에서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만3,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당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기간이 만료, 이에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올해 사업에는 도내 379개 학교, 13,300여명 학생들에 연간 31회 과일 간식이 공급될 예정이며, 등교 제한과 같은 상황에 대비해 공급 방식에 간식꾸러미·택배 활용 추가, 저학년 섭취량을
전라남도는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의 교통안전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금지구역 클린존 73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매년 불법 광고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 미관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등 도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11월까지 3개월간 클린존 23개소를 지정해 시범 추진하고, 불법 광고물 총 5만 6천154건을 정비했다. 특히 클린존 내 정당 현수막이 11% 가량 감소하고, 불법 광고물 관련 민원도 감소했다.전남도는 이같은 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신창동 유적과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 일원 등 영산강Y벨트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창동유적지에는 2000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에 역사길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생태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광주시는 먼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설계를 우선 추진하며, 신창동 유적 서쪽 구릉 경사면에서 시작해 저습지로 이어지는 500m 길이의 수로를 조성해 저습지 생태 복원을 추진한다. 수로는 옛 마한의 자연 배수로 형태로 재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가 자율방범대와 협업해 범죄 취약지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강력범죄에 대한 예방에 나선다.자경위는 최근 새벽시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발생해 도민 불안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야간․심야시간대 순찰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지휘 2호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여성 등 치안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 범죄 예방과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 등을 활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야간․심야시간 순찰 강화로 지역 치안을 안정시키겠다는 방침이다.업무지휘 2호인 ‘야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만금개발청, K-UAM드림팀 등과 전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K-UAM드림팀 컨소시엄 대표(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정호 한화시스템 사업대표, 하민용 SK텔레콤 CDO,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K-UAM드림팀은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중 하나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구축과 교통관리 서비스
전남도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김 산업연합회(회장 최봉학)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블루푸드를 전남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산물 가치창출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블루푸드는 수산물을 의미하는 씨푸드(Sea Food)를 넘어 지속가능한 식량생산, 해양생태계 보전, 건강에 좋은 영양 공급원으로 넓게 정의되고 있다.포럼에선 ‘미래 블루푸드테크, 전남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역주도형 블루푸드 기술발굴 전략에 대해 오운열 원장이 기조강연을 한다.이어 오철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
전남도는 준공 2년차인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마련과 첨단기술 보급, 확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33㏊ 규모로 청년 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5.76ha), 실증단지, 빅데이터 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그동안 창업보육 교육(20개월)은 스마트팜에 특화된 전문교육으로 매년 4~5월 중 52명을 선발하고, 현재는 제1기부터 2기까지 75명이 수료했으며, 3~4기생 91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 26명이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