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을 위한 기본방침, 추진일정, 절차 등이 담긴 ‘2024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 시행 계획’을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양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방식이 전년도에 비해 달라진 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 중학교 배정을 위한 초등학교 재학 기준일이 12월 31일에서 12월 15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거주지 이전으로 전학이 예정된 예비 중학생은 2023년 12월 15일 전까지 이사한 지역의 초등학교로 전학을 완료하고 배정원서를 제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전환기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상급 학교로의 진학을 앞둔 시기 학생들에 대한 진로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이다. 학계 전문가를 비롯한 초·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활동가, 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광주교육대학교 선주원 교수가 포럼 발제자로 참여해 중학교로 진학을 앞둔 초6 시기 학생 발달단계 특성을 소개한 후 자기주도적 학습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6~17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난독증 신규지원 학생 담임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느리게 가는 아이들! 동행하는 교사!'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난독증 학생 이해하기 ▲긍정적 정서와 좋은 관계 맺기 ▲신뢰와 자신감을 주는 교사의 역할 ▲지도사례와 지도방법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난독증 학생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됐다고 한다.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난독증 학생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에게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광주SW마이스터고)가 지난 12~14일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열린 2박3일 간의 ‘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광주SW마이스터고에 따르면 부산SW마이스터고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한 이번 대회는 광주, 대덕, 대구, 부산 4개 SW마이스터고에서 각 20명씩 총 8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학생들은 각자 다른 학교 학생들과 연합해 20팀을 이뤄 AI지식 기반 집단지성을 발휘해 제시된 프로젝트를 해결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배
광주시교육청이 16일 승진임용 역량평가를 거쳐 내년도 5급 공무원 승진대상자 1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직렬 15명, 전산직렬 1명이다. 승진후보자명부 50%와 역량평가 50%(업무실적기술서 평가 15%, 보고서 평가 15%, 인터뷰 평가 20%)를 합산한 후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시교육청 역량평가 제도는 응시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응시자의 6급 재직기간 동안 시행한 우수 실적에 관한 업무실적기술서 평가 ▲교육정책 기획과 대안 제시에 대한 보고서평가 ▲중간관리자로서 자질과 품성을 종합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응원단 ‘카시오페아’가 13~19일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광주 선수들을 위해 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카시오페아’는 지난 2020년 창단된 자율동아리 성격의 학생 응원단이다. 광주 유일 학생 치어리더 팀 ‘카시오페아’는 학교 축제를 비롯해 기아 챔피언스필드 공연, 광주학생야외버스킹, 광주학생탈랜트페스티발 공연 등 각종 학생 자치 행사에 참여하며 응원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광주경신여고에 따르면 ‘카시오페아’는 13일 열린 하키 남자18세이하부 준결승 경기에서 광
광주광역시 새별초등학교가 지난 11일 풍영정천 일원에서 ‘쓰담쓰담 달빛 걷기’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새별초에 따르면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구성원 소통·화합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달빛 걷기’ 행사는 개교 이래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이번 행사는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의 안전관리 아래 ▲풍영정천 달빛 산책 및 플로깅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환경정화용 EM흙공 만들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또한 학부모동아리 ‘달빛맘’의 생태세밀화 작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이 10일 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 전남여고 학부모회와 함께 전남여고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학부모들은 직접 호미와 갈퀴를 손에 들고, 무성한 잡초와 생활 쓰레기 및 담배꽁초로 인해 지저분했던 전남여고 담벼락을 청소했다.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는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128명으로 구성된 자치 활동 조직으로, 광주교육을 위한 여러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7~8월에는 ▲개발도상국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방학 중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일 19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하기’를 주제로 『제5차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변화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으로 학부모의 입시 불안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의 단순 설명회에서 더 나아가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달 열리는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강의는 고등학교 1, 2
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최근 학생, 교직원,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바퀴 달린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푸른꿈창작학교에 따르면 『바퀴 달린 학교』는 학생들이 자연에서의 도전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빛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이동 학습 프로그램이다. ‘무돌길 도보순례’와 ‘영산강 자전거 종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5·18 정신을 기리기 위한 총 51.8km의 코스로 이뤄졌다.학부모가 참여한 ‘무돌길 도보순례’ 그룹은 20km의 무등산 무돌길을 함께 걸으며 소속감을 키웠
광주시교육청 전남대학교 파견 교육협력관실이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와 함께 6일 문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드론을 이용한 항공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서비스-러닝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기관에서 홍보 영상물, 역사 기록물 보관, 시설물 유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을 이용해 주요 시설물 항공 영상과 사진 촬영해 편집 파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문흥초, 문산중을 시작으로 광주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와 시교육청 등 4개 기관에 대한 촬영이 이뤄진다.지리학과 학
광주시교육청이 4~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와 함께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내·외 인권전문가, 활동가들이 참가해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빈곤과 불평등에서 비롯된 인권 문제를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단하고 인권을 중심으로 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한다.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의 개회식 축사와 함께 4일 오후 1시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지자
광주시교육청이 4일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와 지역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및 태권도 예절교육을 활용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는 대한태권도협회 교육부 인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관련 프로그램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태권도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빛고을초 학생들이 지역사회 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실천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빛고을초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교 앞 광주천을 사람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관계기관에 제안했고, 이를 통해 돌계단이 정비될 수 있었다.빛고을초 앞 광주천을 건너기 위해서는 징검다리를 통해야만 하는데, 징검다리까지 뻗어있는 돌계단의 높이가 제각각인 까닭에 노약자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까지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지난 6월 빛고을초 4학년 1반 학생들은 시청 답사를 위해 광주천을 다녀오다 이러한 불편을 알게 됐다. 학생들은 수업과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0~21일 열린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금1, 은2, 동6을 획득했다.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관해 환경을 ‘지키GO!, 농업의 가치를 더하GO!’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14개 시·도 농업계열 64개교에서 835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광주자연과학고는 50명의 선수가 19개 종목에 참가했다.광주자연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 양다빈(FFK골든벨) ▲은상 김민지(글로벌리더십), 박예슬(전공경진 식품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지난 23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부모나라 언어와 한국어로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대회이다. 다문화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이 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중국어, 러시아어, 태국어, 아랍어, 캄보디아어, 페르시아어 등 9개 언어권 36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오전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응시한 전남여상 학생 9명 전원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시험에 응시한 전남여상 최수민(일반행정), 문채연(일반행정), 최인화(일반행정), 서이누(일반행정), 김시영(세무), 박서정(세무), 인보현(세무), 노연우(세무), 정희원(세무) 총 9명 학생은 지난 22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당당히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전남여상은 학교당 추천 인원이 7명이었던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추천 인원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특성화고 학생 대상
광주시교육청이 2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위기 이해와 개입 상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위기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지 원장(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초빙해 생명 존중(자살예방) 업무 담당자와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위기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강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자해와 자살, 트라우마, 재난, 애도 중심의 아동·청소년 위기 유형 이해와 개입으로 구성됐다. 이어 강의 내용
이정선 교육감이 21일 교권보호 4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하며 교권 회복을 통한 공교육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교권보호 4법의 핵심사안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신체적, 정서적 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며, “교권과 학생 인권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의 뜻을 모아야 하며, 우리 교육청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사례들을 모두 법적 잣대로 규정하고 처리할 수는 없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교육공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20일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중등 6개 과목 교사 대상으로 선택형 문항 출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실시 중인 선택형 문항 출제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지난 1학기 2차례 연수에 이은 올해 3번째 연수 과정이다. 2학기 1차 지필평가 출제를 앞둔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험 출제를 앞둔 시기에 시행하게 됐다.국어, 영어, 수학, 역사, 지리, 화학 6개 교과목 교원 대상으로 교육과정상의 성취기준에 맞는 타당한 평가 문항 출제와 채점을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