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11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학생 선수, 학부모, 학교 운동부 관계자와 교육장, 전라남도체육회 내외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꿈나래 한마당’을 개최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전 꿈나래 한마당 / 전남교육청 제공
제52회 전국소년체전 꿈나래 한마당 / 전남교육청 제공

이날은 입상 선수와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데 중점을 뒀던 이전 행사와는 달리,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리스트들이 대회 준비 전략과 운동 과정을 공유하며 동료 선수들과 소통·협력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전라남도 선수단은 지난 5월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723명이 참가해 금메달 26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31개 등 총 7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체육의 위상을 알린 바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모든 학생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교육청은 전남을 대표하는 학생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건강한 체육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 학생 선수들이 바른 인성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 개선과 초·중·고 연계 강화를 통한 진로지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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