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진로진학상담센터는 10월 6~7일과 11월 3~4일 두 차례에 걸쳐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 관련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 관련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 상담 전략 사례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협력 강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학습했다.

또 MMI(Multiple Mini Interview‧다중 미니 면접) 면접 지도를 위해 학생들이 실제 면접에서 어려워하는 점, 유의해야 할 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래 직업군에서 중요시되는 역량‧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상담 전략 △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지도 전략 △ MMI 면접의 이해와 실제 △ 미래 직업세계의 변화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 학생부 기반 면접문항 개발 및 실습 등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학부모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미래 직업 세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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