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 부설 AI정보영재교육원이 13, 14일 양일간 『2023학년도 AI정보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료식 관련 사진 / 광주교육청 제공
수료식 관련 사진 / 광주교육청 제공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치러진 이번 수료식에는 80명의 수료생을 포함해 학부모, 지도강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의 1년간 교육활동 성과를 팀별로 선보이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AI정보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 개원해 이달까지 매주 월, 화, 토요일 초 5~6학년을 대상으로 ▲입문‧발전과정 ▲SW과정, 중 1~3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IoT 프로그래밍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과정을 102시간씩 운영했다.

AI정보영재교육원에서 1년간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 학생들은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길렀던 AI 역량과 창의성을 맘껏 뽐냈다. 특히 효천초 윤지호 학생과 월계초 장인후 학생이 만든 ‘말하면 숫자를 써주는 기계’와 광주효덕초 이주아, 문산초 정은우 학생의 ‘맵기에 따른 자동 물 조절장치’는 산출물의 내용과 방법의 기발함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한 해 동안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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