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이 지난 24~25일 진행된 6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우리 가족 1박2일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가족 1박2일 캠프 관련 사진 / 광주교육청 제공
우리가족 1박2일 캠프 관련 사진 / 광주교육청 제공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여름과 겨울로 나뉘어 진행된 『우리 가족 1박 2일 캠프』는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의 체험 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수당 20~30가족(80명 내외)씩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총 476명이 참여했으며, 모집 기간 내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어색함을 깨는 ‘레크리에이션’ ▲밤하늘 수 놓인 별을 관찰하는 ‘별자리 체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천운산 숲 체험’ ▲짚라인・복합 어드벤처 모험 활동 등으로 진행돼 참여 가족들은 공동체 의식과 도전 정신 그리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광주학생교육원 오호성 원장은, “우리 교육원의 ‘우리가족 1박2일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참가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알찬 내용의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심신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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