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1월 2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신년 하례를 통해 덕담을 나누고, “함께 여는 화순교육”을 이루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한다.

화순교육지원청 시무식 모습 / 전라남도 제공
화순교육지원청 시무식 모습 / 전라남도 제공

시무식에 앞서 조영래 교육장은 화순 남산공원 충혼탑과 양한묵 선생 추모비 참배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화순교육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결의를 다짐했다.

조영래 교육장은 신년사를 통해, “친절은 직원들의 업무 실력과 지식에서 나옴을 강조하며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인 학교 업무 지원이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역할이다”고 역설했다.

이어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이웃이 있다)”이라는 『논어』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우리 화순 아이들이 '덕(德)'을 갖춘 미래 인재로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장은 2024년 화순교육 역점과제로 △독서토론글쓰기교육 △화동순리생태환경교육 △문화다양성교육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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