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은「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소속 미국 청소년 대사 2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미국 청소년 대사 전북 탐방 프로그램」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전주, 군산, 고창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소사이어티 소속 미국 청소년대사 전북탐방 / 전북자치도 제공
코리아 소사이어티 소속 미국 청소년대사 전북탐방 / 전북자치도 제공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 청소년 대사들은 캘리포니아, 몬타나, 뉴욕 각 3개 주에서 선발된 우수 청소년들로, 전주에서 한지 공예·비빔밥 체험과 한옥마을 투어, 군산 전북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고창 선운사에서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전북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코리아 소사이어티」는 6.25. 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이 한·미 양국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연례행사로, 미국 청소년들의 한국문화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브릿지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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