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4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주민 소득과 관광 자원화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목재를 수확한 산림과 산불 피해지 1천991ha를 대상으로 총 242억 원을 투입해 편백, 상수리, 백합, 황칠나무 등을 심어 다양한 기능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 70ha ▲양봉산업 육성 밀원숲 441ha ▲산불 예방 내화수림 60ha ▲지역 명품 경관 숲 105ha ▲목재 등 소득숲 1천315ha 조성 등이다. 소득원과 관광자원뿐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 기반을 구축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해 11월까지 10개 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전남도 산림학교 운영 조례』를 제정해 교육 내용과 대상, 방법, 교육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전남도 임업인 전문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근간을 마련했다.산림학교는 2012년 버섯 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8회 1천58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2018년 4월부터는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임업후계자 지정요건 등 법정 교육이수 실적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등 전남 귀촌인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전남에 자생하는 생달나무 향기를 이용해 디퓨저, 룸스프레이로 구성된 향기제품을 개발, 지역 비교우위 난대수종을 활용한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생달나무는 완도, 진도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난대수종이다. 예로부터 잎을 차로 마시기도 하고, 목욕물에 풀어쓰는 등 아로마테라피 재료로 사용됐다.잎과 줄기의 향긋하고 시원한 유칼립톨(Eucalyptol), 캄파(Camphor)향은 청량감을 주면서, 면역작용과 염증완화 등의 생리활성 기능도 지니고 있다.이에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07년 뇌파,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2019년부터 육성한 노랑 산딸기 신품종 '골드문'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출원했다.신품종 노랑 산딸기는 전남 주요 산림지역 자원탐사를 통해 선발한 개체다.기존 빨간색 산딸기 품종과 다르게 열매 색이 노랗고 맛도 좋은 신품종이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신품종의 빠른 등록을 위해 개체 선발을 하고, 뿌리삽, 줄기삽 등 무성번식을 통해 대량 증식 후 사전 특성조사를 했다.최초 4년 동안 반복 증식 시험을 통해 품종 특성의 안정성이 확인됐다.삽목 등 무성번식에 의해서도 대량 증식이 가능한 균일한 특성을
전북산림박물관은 15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매년 단풍철에 산림박물관을 내방하는 2만여 명의 관람객을 위한 가을 특별기획전 전을 개최한다.전시는 오랜 기간 장애인의 문화활동을 지도하면서 소외계층의 삶과 사회적 권리를 강조해 온 고보연 작가의 설치작품이다.작품은 버려진 천을 소재로 장애인, 노인, 여성 등 늘 사회 보호 대상으로 취급되고 있는 소외계층의 삶을 대변한다. 같은 형태로 오린 폐천을 땋아 연결하면서 거대한 선형의 조형물을 완성해 가는 과정은 그들의 사회적 권리와 회복을 의미한다.작가는 공공성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일본 미야자키현 목재이용기술센터(소장 우에노 키요후미), 사단법인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소장 강석구)와 편백 등 『난대수종 활용 목재가공 선진기술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일본 미야자키현은 지역산 삼나무를 이용해 돔구장과 청사 등 공공건축물을 목조화한 선진 지자체다. 로봇형 자동화 프리컷 3D 가공 기술과 같은 최신 목재 가공 공정을 통해 공기 단축과 인건비 절감 등 경제성은 물론 작업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협약을 한 일본 미야자키현 소속 목재이용기술센터는 일본산 삼나무,
전남도는 전 세계 10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를 10월 화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2020년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팬데믹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고 한다.세계산림치유대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화순군 일원에서 3천여 명의 국내외 산림치유지도사,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치유대회는 코로나 이후 숲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세계적 네트워크망을 구축, 전남이 세계적 산림치유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세계산림치유대회는 전남도가 주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한국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은 15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청소년의 현장형 진로체험을 통한 산림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고품격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적 대응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숲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제도 밖 청소년 대상 현장형 진로체험 활성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을 위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4일 연구소 치유센터 회의실에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한다.임업경영체에 등록한 임업직불급 신청 대상자 및 교육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1일까지 전자우편(sei0809@korea.kr)이나 팩스를 이용해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12일 교육생을 최종 확정한다.올해부터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산림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매년 2시간 이상 받아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연구를 23일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보건의료기관인 국립나주병원, 나주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이뤄진다. 나주에 거주하는 60~80세 노인 26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산림치유프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생리·심리적 지표에 대한 수치 증감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생리적 지표로 뇌파, 맥파 및 타액 코티졸(cortisol) 농도를 측정하고, 심리적 지표로 불안, 우울, 기억감퇴, 생활능력, 만족도 등에 대한
전라남도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속 캠핑문화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 숲속 캠핑 축제’를 지난 21일까지 3일간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주요 여행 유행으로 자리잡은 캠핑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국 캠핑 동호회 150여 팀이 참여했다.올 들어 처음 진행된 숲속 캠핑 축제는 ‘5월의 백운산 별빛여행’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캠핑 요리 강의,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 명소 관광을 통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전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산사태 예방과 대응ㆍ복구를 위해 10월 15일까지‘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우선 전북도 상황실은 도청 산림녹지과에 4개반 20명 규모로 운영하며, 산사태 위험 경보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4개 시군도 개별적으로 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한다.상황실은 산사태 정보 수집부터 상황 전파, 현장지휘, 조사복구, 근무지원 등 비상상황을 총괄한다. 특
전라남도가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19일까지 산지가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며 막바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구성된 임업직불금은 기한에 신청하지 않으면 2023년 임업직불금 수령 기회가 상실된다.전남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임업인이 신청을 완료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신청서가 누락 없이 등록 완료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신청건에 대해서는 자격 요건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의무사항
전라남도는 산림 분야 최고의 명예를 부여하는 숲의 명예전당에 장성 출신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숲의 명예전당은 산림청에서 2001년부터 고인을 대상으로 국토 녹화와 임업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인물 중에서 선정한다.지금까지 박정희 대통령,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현신규 박사, 임종국 조림가, 민병갈 천리포수목원장, 최종현 SK그룹 회장 등 6명만이 국립수목원 전시관에 헌정됐다.선정 절차는 ▲전국 헌정 후보자 추천 ▲9명 내·외로 구성된 실무위원회 심사 ▲산림청장이 추대하는 11명 내외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비교우위 난대수종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향장제품 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하고, 산림자원 활용 향장제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협약에는 충북 화장품 제조기업인 ㈜코스메틱오케스트라(대표 전원옥)와 전남 기업인 ㈜섬섬바이오(대표 최문희)가 함께 참여했다고 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코스메틱오케스트라, 섬섬바이오는 ▲향장품 개발을 위한 원료 생산 체계 구축 및 효능 연구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 농가와 협력 체계 구축 ▲향장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전북도는 6월 23일까지 2024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인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 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과 임산물 가치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과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으로 나뉜다.먼저, 산림작물생산단지 사업은 생산기반시설 규모화‧현대화 지원을 내용으로 개소별 1~7억 원 한도로 사업비를 지원한다.산림복합경영단지 사업은 숲을 가꾸면서 단기소득임산물 생산기반 시설의 품목별 집단화‧현대화
전라남도는 최근 순천,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전파 또는 반소 주택은 100%, 그 외 토지는 50%를 지원한다.이는 지난 2일 순천과 함평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 지역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전남도가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건의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주택이나 각종 시설물 또는 산림 등 복구를 위해 지적 측량을 할 때 수수료를 감면해준다.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 사항 등을 기
전라남도는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가 있는 읍면동에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임업직불금은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농업법인이 자격 요건을 갖추면 지급하고 있다.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연간 3천700만 원 미만
전라남도가 미래 전남 농업을 이끌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역대 최다인 748명을 선발하는 등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 선발 인원은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607명과 후계농업경영인 141명 등 역대 최다인 748명이다. 지난해보다 285명이 늘었다.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39세로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고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으로 전남에 주소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선발된 대상자에게는 3년 범위에서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